고시공부를 하면서 내면에 화가 많이 쌓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정말 어지간한 일 아니면 다 웃고 넘기고 화가 쌓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위해 지방에 있는 단칸방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타인과의 사소한 다툼에 꼬투리를 잡게되고 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저에 대한 자부심과 오만이 너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도 모르고, 대부분이 노인들인 이곳에 오니, 나를 너무 몰라주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