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해서 개론서로 돌아가는" 일은 없었으면 함. 내 목표는 "많아도 30~40% 이해한 상태에서 개론서로 돌아가는" 거임... 그렇다면 이런 목적에 맞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저 목적에 달성하는 게 가능한 정도의 원전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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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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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못함(gtxxglm7gejx)2023-02-06 21:53
답글
단편 논문집?인걸로 아는데 순서대로 읽어야 되나... 예술작품근원이랑 헤겔 경험개념은 좀 두려운데... - dc App
익명(61.74)2023-02-06 21:54
답글
그냥 골라서 읽으셔도 될거 같은데요?
하이데거 특유의 단어들이 그리 많이 들어나지도 않고 분량도 그리 길지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 dc App
이런거못함(gtxxglm7gejx)2023-02-06 21:55
니체와 니힐리즘
절판이긴할텐데 깔끔했음
익명(121.146)2023-02-06 22:28
하이데거는 2차 문헌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음. 의외로 1차 문헌이 생각보다 읽을만하기도 함. 일단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독자를 학생으로 간주하는 강의록 형태의 책이 많음.
그런데도 읽기 까다로운 것은 고대 중세 독일어와 밀착한 하이데거의 사상적 특질 때문임. 데리다는 하이데거를 독일어로 읽어야 한다고 말했음. 보르헤스는 하이데거를 독일어 파괴자라며 혐오했고.
하이데거를 한국어로 읽는다기보단, 마치 코란처럼, 번역물을 해설서로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즉 하이데거 번역서를 1차로 간주하기보단 2차 문헌으로 이해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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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논문집?인걸로 아는데 순서대로 읽어야 되나... 예술작품근원이랑 헤겔 경험개념은 좀 두려운데... - dc App
그냥 골라서 읽으셔도 될거 같은데요? 하이데거 특유의 단어들이 그리 많이 들어나지도 않고 분량도 그리 길지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 dc App
니체와 니힐리즘 절판이긴할텐데 깔끔했음
하이데거는 2차 문헌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음. 의외로 1차 문헌이 생각보다 읽을만하기도 함. 일단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독자를 학생으로 간주하는 강의록 형태의 책이 많음. 그런데도 읽기 까다로운 것은 고대 중세 독일어와 밀착한 하이데거의 사상적 특질 때문임. 데리다는 하이데거를 독일어로 읽어야 한다고 말했음. 보르헤스는 하이데거를 독일어 파괴자라며 혐오했고. 하이데거를 한국어로 읽는다기보단, 마치 코란처럼, 번역물을 해설서로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즉 하이데거 번역서를 1차로 간주하기보단 2차 문헌으로 이해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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