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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벤트 당첨되어서 쓰는 책

4장 다 읽었으니까 이제 딱 절반 왔음
읽다보면 책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분량이 많은것도 아니라서 오래 걸릴 책은 아님

나는 철학의 ㅊ도 모른다
고등학교애서 윤사 한번 해본거 말고는 하나도 모름

책은 다른 서양철학사처럼 시대순으로 정리된건 아니고 일종의 테마를 선정해서 관련된 여러 학자들의 생각을 가볍게 이해해볼 수 있도록 하는 책임

다양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한다는 것도 좋고, 그 학자가 할법한 말들을 적어둔것도 좋았음. 이거때문에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있는 철학강의라고 지은건가 싶음

다만 책에서 소개하는 학자들에 대한 설명은 앞에서 한 번 설명하면 그 뒤에 학자가 다시 나올때는 설명이 없으니까 다시 보려면 앞페이지로 돌아가야 한다는게 아쉬움

그리고 아직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좀 있음.
51p에서 "우리는 무지개의 색을 물으면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가지 색으로 대답한다. 그러나 같은 질문을 영어로 하면 답은 여섯 가지 색이다. 이는 우리의 눈이 생물학적으로 더 뛰어나서가 아니라 단순히 영어에 '남색'이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데 영어에서는 남색을 navy 또는 indigo라고 칭하던데 이에 대한 각주가 있었으면 좋았을거같음

71p에서는 "따라서 쇼펜하우어의 의지는 의식은 인간의 개인적인 의지와 전혀 다르다."라고 적혀있는데 문장이 좀 어색함

나머지 절반은 차차 읽어서 완성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