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는 원어의 발음에 가깝게 표기한다는 원칙으로 국가별 표기법이 다 통일되어 있는데 무슨 소리. 일본어 알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와가하이와 네코데아루"를 반드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고 번역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음? 알맹이 없고 경박하고 겁 많은 주인공 성격에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보다는 "이 몸은 고양이야"가 더 어울린다고 느낌. 애초에 "와가하이"를 "이몸"으로 번역하는 게 아주 흔한 케이스이기도 하고.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뭔가 낯설고 불편한 건 전부타 힙스터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 듯.
익명(61.102)2018-10-06 19:03
현암사 미만잡
익명(123.141)2018-10-06 18:28
吾輩は猫である를 왜 '이 몸은 고양이야'라고 옮긴 거지? 차라리 '이 몸은 고양이로소이다'로 하는 게 훨씬 나을 텐데 〜である는 문어체인데 난데없이 해체가 튀어나오는 건 대체 무슨 근본으로ㅋ
익명(61.247)2018-10-06 21:05
나츠메 소세키를 굳이 또 나쯔메 소오세끼라고 적는 이유는 무엇 ㅋㅋ なつめ そうせき라고 저지랄이라니 정말 기가 찬다
익명(61.247)2018-10-06 21:09
답글
도대체 소오세키라고 적으면 안 되는 이유가 뭐임? 소세키가 외래어 표기법에 맞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실제로 일본인들은 다 소오세키라고 발음하고, 심지어 소세키라고 하면 못 알아 듣는 경우까지 있는데도 소세키라고 적으면 맞고 소오세키라고 적으면 지랄이라고?
익명(61.102)2018-10-07 00:10
답글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 한계가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고, 창비의 편집 용례는 그 한계를 극복해 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는데, 단지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평가절하하는 건 너무 편협해 보인다. 된소리가 촌스럽고 경박하다는 인식이 생겨난 것 자체가 몇 십 년 안 된 일임.그런 인식이 국어 사용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창비 특유의 그지같은 외국어 표기 때문에라도 안봄
근본도 통일성도 없는 된소리 강조 + 힙스터 빙의한 번역방식때문에 좆같음. 베르터의 고뇌는 오역이라서 고쳤다치는데 저건 뭔데ㅋ
창비는 원어의 발음에 가깝게 표기한다는 원칙으로 국가별 표기법이 다 통일되어 있는데 무슨 소리. 일본어 알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와가하이와 네코데아루"를 반드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고 번역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음? 알맹이 없고 경박하고 겁 많은 주인공 성격에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보다는 "이 몸은 고양이야"가 더 어울린다고 느낌. 애초에 "와가하이"를 "이몸"으로 번역하는 게 아주 흔한 케이스이기도 하고.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뭔가 낯설고 불편한 건 전부타 힙스터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 듯.
현암사 미만잡
吾輩は猫である를 왜 '이 몸은 고양이야'라고 옮긴 거지? 차라리 '이 몸은 고양이로소이다'로 하는 게 훨씬 나을 텐데 〜である는 문어체인데 난데없이 해체가 튀어나오는 건 대체 무슨 근본으로ㅋ
나츠메 소세키를 굳이 또 나쯔메 소오세끼라고 적는 이유는 무엇 ㅋㅋ なつめ そうせき라고 저지랄이라니 정말 기가 찬다
도대체 소오세키라고 적으면 안 되는 이유가 뭐임? 소세키가 외래어 표기법에 맞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실제로 일본인들은 다 소오세키라고 발음하고, 심지어 소세키라고 하면 못 알아 듣는 경우까지 있는데도 소세키라고 적으면 맞고 소오세키라고 적으면 지랄이라고?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 한계가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고, 창비의 편집 용례는 그 한계를 극복해 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는데, 단지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평가절하하는 건 너무 편협해 보인다. 된소리가 촌스럽고 경박하다는 인식이 생겨난 것 자체가 몇 십 년 안 된 일임.그런 인식이 국어 사용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