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스티븐 킹 갤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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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 킹 입문작 추천해 볼게
내가 스티븐 킹 입문작으로 가장 추천하는 책은 롱워크인데
1)일단 진짜 재미있고
2)킹이 고등학생 때 쓴 책이라(정확히는 고딩→대딩 시기) 글이 쉬움
(물론 출판 데뷔는 캐리임)
그래서 번역본뿐 아니라 원서도 추천하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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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어 원서 읽기 입문하고 싶은 독붕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이유가 있음
1)언급했듯이 킹이 어릴 때 쓴 책이라 문장이 어렵지 않고 분량도 적당함(원서 기준 약 330쪽)
2)소설 속 무대가 제한적이어서 집중하기 쉬움
3)어린 친구들의 대사가 많아서 어려운 말이 없음
4)무엇보다, 재미있음, 진짜 졸라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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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구입시 한가지 팁을 주자면, The Long Walk로 사지 말고 The Bachman Books로 사길 바람(사진에 나온 책)
스티븐 킹이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이름으로 낸 책 3권 합본이어서 개이득임
(롱워크, 로드워크, 러닝맨 합본. 원래 Rage도 포함돼 있었는데 컬럼비아 총격 사건 직후 킹 본인이 절판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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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구입 팁을 하나 더 주자면 킹 책들이 전체적으로 미국판보다 영국판(출판사 Hodder&Stoughton)이 저렴함
책 질은 절대 떨어지지 않음 난 오히려 디자인이나 폰트에서 영국판을 선호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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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은 사진의 판본 말고 황금가지에서 몇 년 전 나온 판본이 있음
난 없어서 못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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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읽은 번역본 롱워크는 사진의 빨간 책 아니고(저건 아내가 산 것임)
"완전한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그전에 출간됐던 판본인데
어디 갔는지 찾아보니 없네... 잃어버린 모양이다
오... 스티븐킹 쉬운 입문 메모...
사실 킹이 어려운 책을 쓰는 사람은 아니어서 번역본 기준으론 입문작이랄 것도 없지만 원서는 확실히 롱워크가 쉬운듯
이거 진짜 재밌는데 요즘 구할 수 있는 황가 번역본이 좀.. 갠적으로 되게 별로긴 했음. 난 저 빨간표지판 사서 읽었거든. 내가 황가판이랑 유독 안맞은 걸수도 있으니 인터넷서점에서 미리보기 읽어보고 무난하다 싶음 ㄱㄱ
그래서인지 번역 한차례 수정됐다고 들었어
ㄴ 정말 이상한게 맞았구나.. 황가가 참.. 전통인가 싶을 정도로 예전부터 교열 신경 안쓰는거같긴 해. 최근 2년쯤은 거기 신작을 안 봤는데 바뀌었나 모르겠다.
그래도 거의 전집에 가깝게 출간해 주고 있어서 고맙긴 해^^
오오.. 근데 폴 오스터 좋아하신다면 대단한 독붕이신 것 같은데 아내분 추천도서는 없음?
난 아내가 뉴욕3부작 추천해서 폴오스터 입문하고.. 몇 안 되는 전작 모으는 작가여서 다 읽긴했는데 솔직히 입문한다면 뉴욕3부작보다는 우연의 음악이나 달의 궁전이 좀 낫지 않을까 싶긴 해
원서 아에 처음으로 읽어보려는데 롱워크로 봐도 ㄱㅊ? - dc App
원서 중에서도 난이도 낮은 편이라 도전해 볼만할 거야
스티븐 킹 전문가시네...
대중적으로 인기 많은 작가라 국내에도 팬이 많을듯
폴 오스터 소설은 읽을 때마다 대단하다고 느껴지더라. The music of chance 마지막 엔딩은 정말 영화 같았슴.ㄷㄷㄷ
모든 작품이 비슷한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고 몽환적이어서 좋아함
롱워크는 번역본 사서 크리스틴이랑 런닝맨 원서로 샀는데 이것들 재밌음?
크리스틴은 길어도 술술 읽힐 정도로 완전 개꿀잼이고 러닝맨은 초기작이라 살짝 미묘하긴 하지만 그래도 짧고 볼만해
혹시 번역안된 것들중에 스토리 특이한거 추천해줄 수 있음??
The Dead Zone 강추하고 The Dark Half도 추천해. 예전에 번역이 한 번씩은 된 건데 지금은 거의 못 구하는 책들임
고맙다... 즉시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