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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들어서 좋으면 그만이지 뭐가 더 필요하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무기로 꺼내는 책이래 ㅋㅋㅋ 최근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역자 후기.


1998년에 옥스퍼드대학출판부에서 나온 매우 짧은 입문서 시리즈를 번역한 거라서 얇고 쉽고 재미있음. 저자는 케임브리지 음악대학 교수 니콜라스 쿡. 책 나온 지 시간이 많이 흘러서 유효기한이 지났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19세기 클래식에서 시작되어서 20세기 대중음악까지 퍼져 있는, 음악에 대해 여전히 굳건하게 뿌리 내리고 있는 고정관념을 돌아볼 수 있는 책으로,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한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