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평생 특정 외국어 언어만 연구한 그런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취미로 번역하는 수준의 학생들이나 망가 정도 번역하는 아마추어들을 데려다놓고 번역하는 출판사가 아직도 있음
역자 프로필은 뭐 XX출판부 번역팀 이런 식으로 나오거나 아예 레슬링 태그팀처럼 팀 형식으로 이름 써서 활동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쪽들은 진지하게 의심해 봐야 함
옛날에 나온 한국 소설 중에 대학생이 번역 알바 하는 장면 나온 거 본 기억이 나는데
그게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출판사들이 있다는 게 문제인 것 같음
나도 뭐 알고 싶어서 안 게 아니라 외국 문학작품 번역본 중고로 사는데 민음사 문동 동서 이런 유명한 곳들 말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그런 출판사 판본들을 구하다보니까 알게 된 거
2000년대 후반 일본의 무슨 야오이 소설인가? 암튼 특정 일본 장르 소설만 출간하던 무슨 출판사도 아마추어 어린 번역자들 그렇게 굴려먹고 돈도 안 주고 사장이 튄 사건도 있었지
독갤에선 그런 듣보 출판사 얘기는 잘 안 나오니까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만 내가 마이너한 거 좋아하는 데다가 그런 출판사들 판본이 평균적으로 싼 편이라 구하다보니 번역의 문제만 놓고 봤을 때 동서보다 심각한 곳들이 꽤 보이는 것 같음.
단순히 번역이 별로다 이 정도가 아니라 단어나 문장을 도저히 현대 한국어 문법과 국어라고 보기 힘든 수준으로 쓴다거나
원래는 읽기 어렵다고도 알려진 작품인데 도대체 무슨 재주를 부렸는지 초등학생용 동화 수준의 문체로 탈바꿈해버린 경우도 봤었음.
어지간한 메이저 출판사들이 번역으로 지적을 많이 받는데 검증이 전혀 안 된 듣보 출판사들 판본들에 비하면 그래도 그곳들이 멀쩡하게 책을 내놓는 편이 아닌가 싶음.
알았으니까 동서 얘기좀 그만해라;;ㅡㅡ 안 지겹냐.. 책 얘기나 하지 쓸데없는 글 왜자꾸 올려 관종이냐
동서니?
본문핵심이 동서가 아니잖아?
맞음. 역자 안 밝히는 것들은 다 쓰레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