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틈틈히 읽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왜 그렇게 하염없이 울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핍박 받는 유랑 가무단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이 살아간다.' 라는 걸 주인공이 깨닫게 되고 이들에게 이끌리면서 이별을 아쉬워 하는 것 같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참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더군요 분명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 암시하는 내용이 나왔는데도 왜 그렇게 힘들어 했는지잘 모르겠어용..
이즈의 무희는 야스나리 작품중에서 쉬운편에 속하는데. 작가 스타일이랑 안맞으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천 마리 학>까지만 읽어보시고 그래도 어렵다 느껴지시면 지금 붙들고 있지 말고, 시간이 흐른뒤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보셔요. - dc App
음.. 재미는 있는데 내용 읽을 때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를 잘 모르겠네요 제가 촌동네 살아왔다보니 야스나리가 표현하는 자연에 대해선 확 와닿는데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게 좀 어려워서.. 다른 거부터 읽어보는 게 좋을까요?
심리를 따라가기 어렵다 느껴지시면 <호수>읽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심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 소설이라 야스나리의 문체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 dc App
헉 감사합니다! 그럼 호수 읽고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