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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논리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건 정말 위험한 것 같다.
하루키가 옴진리교 신자들을 인터뷰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게 그 사람들은 모든걸 단 하나의 상자에 담을 수 있다고 믿는다는 거다. 근데 옴진리교야 사린사건 때문에 수면 위로 드러나서 그렇지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나. 책만 하더라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자기계발서 중 9할이 그런 단 하나의 논리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책 들이던데. 대체 독자를 원하는지 신자를 원하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현실이란 게 때론 시시하고 모순 가득하다고 보일지라도 그건 다양한 생각들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환경에선 당연한 게 아닐까 싶다. 오히려 그런 모순을 못 견디고 자기만의 독단에 빠지는 게 더 위험한 일이 아닐까 싶은데.
바른마음 읽어보쉴?
잘잘못 따지는 법전 복잡한 것만 봐도.. 근데 사람들은 부정확하더라도 간단한 걸 좋아하는 본능이 있지. 평균적인 인간의 지능은 현대사회의 복잡성을 감당할 수 없음
베스트셀러에 오른 자기계발서 중 9할이 그런 단 하나의 논리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책들이던데 이건 좀 오버인듯..어떤 사고방식이나 방법론이 최선이라는 것과 그게 모든걸 설명한다는건 다른 말인데
우리 게이 yuk행자가 베셀 내려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까먹었누
대부분의 종교와, 철학까지도 그런 열망과 닿아있지 않을까,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다소간에 지닌 열망인것 같음. 그걸 제대로 파고드려 한다면 그게 쉽지 않음을 발견할 거고, 대충 접근하면 대충 정답을 찾았다 자부할 수 있겠지. 그래서 그 열망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니라 그 열망을 추구하는 방식이 별로 진지하지 않다는 것임, 그들이 진지하게 말하는 척 하는것보다. 어떤 이념이나 올바름을 큰 소리로 외치는 사람들도 실상 그 목소리의 크기만큼 자기들이 말하는 내용에 진지하지는 않음.
헤겔 자계서 작가행 ㄷㄷ
헤겔이야말로 현실이 모순을 품고 있고 변증법적으로 운동한다고 주장했기에 자계서와 정반대 입장인 것 같은데
아마 윗댓 저양반은 헤겔이 절대정신 운운한다고 그리 말한듯
절대정신은 본문 같은 태도에서 벗어나 영원히 진리를 개작하는 과정속에서 나온다고 하니까 다른 것 같아 - dc App
테러 겪고 집에 와서 이혼하자고 하는 남자 얘기도 있었고 인상적인 거 많더라.
하나님 말씀은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