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작까지 읽을 정도면 완역으로 읽을 근성이 있는건데 독자를 위해서 부분번역한다니 이왕 완역으로 간거 끝까지 해주지 굳이... 애초에 아카넷에는 이런 책들도 많아서 출판계 문제보다는 역자가 결정한 문제인 것 같네
전집이 뭔데 애초에
완역만 된다면 상당히 가치 있는 일이었는데 2권에서 딱 끊어버림 .. 또 전집다움도 끊어져 버렸고.. 그래서 난 이제 아카넷 칸트에 더이상 기대를 안함 유작도 이러는데 서간집은 또 어떻겠음 부분번역이겠지 남은건 한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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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에 대한 존경심에 차마 직설적으로 말을 못했을 뿐 적어놓은 거 보니까 유고에 처참한 글이 많았나보네..
완전 사이비자연철학같긴 한데 1권 보니까 내용적인 면에서 그런건 있어도 뭐 헤겔 행성궤도론이랑 비슷하던데 - dc App
좋아하는 작가들 이런저런 책들 접해본 결과 얻은 결론은, 전집에 집착하지 말자는 것이었음. 작가도 사람인지라 태작이 없을 수가 없음. 내가 일본에서 어렵게 체호프 전집을 구해서 좀 읽어 봤는데, 초기 단편은 말 그대로 돈 벌려고 날림으로 쓴 거라 적당한 위트가 보이기는 하지만 태작이 더 많았음 ㅋ 셰익스피어도 공동 집필 문제도 있고 해서 태작이 좀 있음. 그런 거 겪고 나니 전집에 대한 집착이 사라졌음. 대표작만 읽어도 차고 넘치는데 뭘
그치만... 저건 문학"작품"이 아니잖아 - dc App
뭐 부분적으로 맞긴 한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