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붐이 불기 위해선
독서라는 취미 자체가 가지는 어떤 수고스러움으로 인해서
독서 자체를 즐길 수 없는 사람이라면(어떤 분야이든지) 독서를 취미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고
독서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도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 다른 취미에 대한 유혹을 좀 뿌리치고 독서를 해보기라도 할 거 같거든.
따라서 나는 결국 독서붐이 일기 위해선
독서를 위한 인프라가 미친 듯이 잘 되어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가상의 시대를 가정해서,
뭐 가령 70년대에 한국 문학과 비문학 포텐셜이 폭발해서 사람들이 미친 듯이 책을 읽는 열풍이 일어났고
그 떄 독서 인프라를 구축해놨으면
지금도 엄청나게 읽어댔을 거라 생각함.
하지만, 이제 그런 시기는 지나갔고
독서열풍이 일어날 수 없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봄.
따라서 이제는
장기적으로 인프라를 엄청 잘 구축해서
조금씩 조금씩 야금야금 독서율을 높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독서모임이라는 건
온라인에서나 가져야될 거라 생각함.
오프라인에서 남녀가 만나 하하호호 책얘기만 한다니
그럼 인류가 80억이 아니었겠지.
도서정가제를 폐지해야 많이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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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라는 게 다양하게 있으니. 요 근래 독서 인프라가 겁나 상향된 건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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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다.
독서뿐 아니라 그냥 롤 밖에 할 줄 모르는 나라임
출산율 20만대 시대라 뭘해도 안될거임 이제 축소된 사회에서 살아야됨. 대만인구가 우리 절반정도인데 대만서점 갔더니 딱 절반정도인거 체감하겠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