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불이 창백해졌다 진해지고 창백해졌다 진해져마치 창자를뽑아낸 생명체의 심장박동같았다<<<<<이런식의 묘사가엄청많던데 번역의 한계인가?? 잘쓴묘사도 많은데 저런묘사도 많으니까 뭔가 이상해.....
[일반] 매카시작품 묘사들 너무 유치한거같은데 원문으로보면좀 다름?
익명(118.235)
2023-02-12 13:23
추천 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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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단어라도 영어로 쓰면 뭔가 있어보이는 보정 효과가 있어서 단순 비교는 어렵지
일단 현지에서는 문장에 대한 평가가 높은 걸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느끼는게 다른거지. 난 소세키 마음 읽으면서도 너무 유치하게 느껴지던데 - dc App
시적인 문장과 공허한 수사가 한 7대 3 정도로 혼합되어 있는 작가인 듯.
번역할 때 느낌이 좀 강한 어휘들로 옮기다보니, 그게 진부해지고 유치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적 있음, 이 분 다른 번역보면서. 근데 번역하기 쉽지 않은 작가이고. 결국 역자의 문학적 감각, 센스에 좌우될 수밖에 없음. 역자가 글의 참신하고 날 것같은 느낌마저 살려내려면 사실상 그냥 작가도 아니고 뛰어난 작가로서의 창의성 또한 갖춰야함, 그거야말로 쉽지않지.
The flames sawed in the wind and the embers paled and deepened and paled and deepened like the bloodbeat of some living thing eviscerate upon the ground before them and they watched the fire which does contain within it something of men themselves inasmuch as they are less without it and are divided from their origins and are exiles.
불꽃이 바람을 톱질했고 장작은 땅에 창자가 쏟긴채 맥동하는 생명처럼 창백해졌다 어두웠고 다시 창백해졌다 어두웠으므로 사람들은 제 안의 무언가를 품고있어 없이는 덜하게 될 것이오 근원에서 갈라져 추방자가 될 불을 지켜보았다.
너무 오역인데.. 어디 번역임?
내가 번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