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유화라고 80세를 넘긴 노부부의 이야기인데, 주변 사물을 의인화해서 이야기를 끌어나가는게 인상적이다.

예를 들어 섬돌이라고 평소에는 딛고 방으로 올라갈 수 있게하던 사물이지만 이제는 오히려 영감을 메치고 상처입히는 사물로 변한다.

상처 입은 영감은 눈물 짓는데 곁에서 울어주는건 늙은 아내 뿐인게 슬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