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한 지는 3개월정도 되었고 2주에 한번씩 저녁7시에 진행하고있어요
책은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관계없이 대체적으로 읽는것에 부담없는것으로 선정하고 있어요
소주제는 방장인 제가 책을 읽다가 궁금한 것들이나 아니면 요즘 사회이슈와 책내용과 어느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으면
뽑아서 회원들에게 미리 공지 후 모임을 가지는 방식이에요.
가끔 회원들이 원하는 책이 선정되면 그 회원님이 소주제를 뽑아 올 때도 있습니다
처음 만들 때에는 초심자의 배짱이라고 할까요 그런 마음이 내면에서 솟구쳐서 형이상학적이거나 어려운 과학 예술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나눴음 했지만 이런 부류의 책을 선정하면 참석자가 없었어요. 한 명도 안올 때도 있었죠 ㅎㅎㅎㅎ
왜 안모일까 생각해보니 아마도 참석자들이 흥미를 못 느끼는 책선정에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도 독서모임의 목적은 많은사람들과 책을 읽고 대화하는것이라고 생각을 바꾸었죠
사람들과 얼굴맞대면서 대화하며 서로의 살아온 경험과 매력적인 사람과 대화하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면 접근하기 어려운책은 배제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또 서로의 배경에대해서 밝히지 않는것을 암묵적인 룰이 있어요 처음온 회원이 있다고해도 소개는 닉네임으로만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방식이이에요.
서로의 나이 직업에 알게되면 선입견이나 편견이 씌워질 것이라고 생각을해서
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고 오롯이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어요.
예전 교양시간에 카페의 탄생과정에대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담론은 이런식으로 해야된다고... (혹시 아시는분 댓글점ㅜ)
모임장소는 오픈톡 방제부터 지역구를 한정해서 그 근처에 조용하거나 커피맛이 좋은 카페에서 진행하고 있지요.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것도 있고 공간도 좋아해서 ㅎㅎㅎ 커피향이 향기롭게나는 소규모 공간에서 매력적인 사람과 이야기 나누면
엄청 신이 나더라구요!
처음에는 오픈카톡이라는 익명성과 자유로움이 많은사람들의 호응이 있을 줄 알았지만
대부분 오픈카톡에는 외로운 남녀들이 손쉽게 이성을 만나려고 참석하려는것 같아요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분들중 다수는 이성을 찾으러 온 사람들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소주제보여주면 나가는사람도 있고 모임끝나고 술자리는 없나요? 라고 물어보는사람도 있어요 ㅎㅎ
물론 이성과 어우러져서 이야기나누면 묘한 성적긴장감이 있어서 더 재밌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3개월 동안 여성 참여자는 없었고 남성참여자 고인물(?) 저포함 3인방만 있을 뿐입니다 T ^T
독서를 좋아하는 갤러분들은 홀로 시간을 보내는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타인과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공유한다면 아주 더욱 풍요로워 질 것이라고 믿어요!
독서클럽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톡 글 보니, 왜 안오는지 알겠네.
링크점
이 새끼 헬스 갤러리 악명 높은 악플러다 조심해라
선영이한테 주면 안된다. 너네 톡 와해됨ㅋ
ㅡㅡ;
멋잇어요 - dc App
원래 모임 초기엔 인원이 적지 않나.. 사람이 궁하다고 괜히 이상한 디시인 유입받지 말고 일단 잘 꾸려봅시다 ㅇㅇ 화이팅
ㅋ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