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을땐 뭐 친구들 불러서 롤 에이펙스
자기전에 VR기기 끼고 VR게임하고
밖에 나가면 칵테일먹고 위스키먹고 클럽가고
예전에는 강남갈때마다 항상 교보문고가서 행복하게 놀았는데
집에 사둔책도 잘 안읽고
자기전에 토막글이라도 쓰고 잠들던 습관도 어느 순간 사라졌고
그냥 진짜 유튜브 쇼츠에 나오는 MZ답게 매일 슬잔만 돌리고 하입보이 부르면서 집들어갔다가
책상 위에 외롭게 놓여있는 잃시찾이랑 눈마주칠때마다 뭔가 미안함을 느낌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인싸고닉... 메모... - dc App
아님
정신에 여유가 없나보지. 바쁜 사람들이 대충 패스트푸드로 떼우고 다니는것처럼
시간적인 여유는 존나 많은데 왜 정신이 이렇게 된거지
걱정 많고 그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뭘 하고는 있지만 해결되지는 않고 빨리 이걸 해결해야하는데 하는 조바심 갖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렇게됨
인싸기만 - dc App
그래서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게 유튜브임. 사실 커뮤니티 중 하나인 독갤도 안해야 하는데 오프라인에선 말 나눌 사람이 없어서 ..
확실히 유튜브쇼츠랑 인스타 릴스때문에 많이 낭비하는게있음
그 04년생 클럽춤이라는거 본적잇음?
그거 추면 퇴장당함
그래서 세키로 DLC 는 언제나오나요
그딴거안나옴
쇼츠랑 릴스 보지마셈 단지 개인적인 직관에 불과하지만 책 못읽게 된다고 장담함
ㅇㅇ 그게 맞는거같음
멋진 신세계처럼 행복한 노예가 되는 과정 아닐까 “Once you learn to read, you will be forever free." -Frederick Douglass 독서함으로써 자유인이 되어라
맞는거같음 얼마전까지 책읽을때만 해도 글 창작도 자주했고 행복했는데 요즘 무표정하게 쇼츠 스크롤 내리는 노예가 된 기분임
위스키는 마시면 가끔 CAMUS 코냑도 마시면서 Camus 책도 읽어바바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67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