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그립다
아침 일찍 안개 자욱한 파주 출판도시 거니는 재미도 있었고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창고에서
이것저것 털어넣고 또 찾고 뒤지고
그렇게 박스는 두 개가 되고 세 개가 되고
긴 계산줄을 기다리다 마침내
영수증에 6-70% off 찍힐 때 쾌감이란



도정제 후엔 창렬이라 쳐다도 안 보지만

나름 좋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