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리 댓글로 말해줘도
내가 독해력이 딸려서 이상한 말을 한다네.
여기에서 토론 좀 해보자. 너네도 의견 있으면
싸우지말고 같이 봐줘. 나 저 친구 이해가 안되서 올려봄
내가 보기엔 답정너거든
난 페1미에 대해서 말하면 싸움나니까 그만하자고도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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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저는 어떤 등장인물에 대해서든 그리 깊이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그 인물이 어떤 세계에 관계되었는가,
요컨대 그 인터페이스(접면)가 주된 문제지, 존재 자체의 의미나 무게, 방향성 등은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묘사하지 않으려 주의하는 편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자아에 대해서는 되도록 다루지 않으려 합니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2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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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180730139200005
무라카미 하루키 "내 소설 여성주의 부족? 미안합니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내가 쓴 소설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아요.", "저는 '무라카미 인더스트리즈'에서 생산을 담당하는...www.yna.co.kr내가 혹시나 해서 기사도 찾아봤더니
내가 밑에 쓴 글하고 비슷하게 말하더만
나 진짜 깜놀했음
나하고 견해가 비슷해서.
여튼 여기서 계속해보자.
싸우자는건 아닌데
자꾸 나한테 끈질기게 시비거네
페1미들이 비판하는 여성을 대상화하는 남성 소설인데. 하루키는 그냥 이런 세상을 사랑 혹은 섹스를 통해 이야기하는 전통적인 소설상 혹은 남성 소설(아마 도스토예프스키 시절에도 쓰여왔던)을 채용하는 것뿐임 // 이 첫댓으로 저 친구가 먼저 댓을 달아줬음 - 자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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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글은 반박이 아니라 답정너로 자꾸 밀어붙이니까 그렇지. 여튼 일본에서 비판 엄청 받은 그 자료하고 페1미가 어디에 묻었는지 말 좀 해달라니까 왜 말을 못하고 그래
그리고 난 그만하자고 여러번 말했어. 싸움나니까. 계속 붙은건 너야
저기 써 놓은 글 안보여?
나는 왜 차단해 시비 건건 너인데
//필요 이상으로 묘사하지 않으려 주의하는 편이에요./// 이 부분 안보이냐고. 왜 억까하는건지 말해달라니까
둘 다 그냥 그만하셈 의견 좀 다르다 싶으면 서로의 견해 차이를 인정하고 물러서면 그만인데 왜 자꾸 나의 주장을 남에게 관철하려고 함 문학은 정답이 있는 게 아니에요 관점이 다를 뿐이지 - dc App
본인이 여성비하했다는 걸 인정한게 아니라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하다는거 아니냐. 글을 안 읽고 자꾸 댓을 다는건가
난 그만하자 했는데 끝까지 들러붙어서 저래요. 독해력 운운하면서 ㅎㅎ 밑에 함 보셔요
아래 글+댓글 이 글+댓글 다 읽었으니 이제 그만. 둘 다 차단할 이유는 없음 - dc App
파딱님 ㅈㅅ요
하루키 글 어디에 페1미가 묻었고 이 부분도 하루키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근거를 알려달라니까 그게 독해력이 딸리는 발언이니?
그래도 부모님 안찾고 점잖게 열올리니 보기에 나쁘진 않구만.
전 패드립 혐오주의자입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키의 야스는 하루키의 살아온 시대를 생각해보면, 인간의 사적인 얘기를 강조하는것 같음. 그러니깐 하루키는 전공투 세대이니깐 거시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한 운동권 세대잖아 - dc App
상실의 시대보면 미도리 아빠였나? 아무튼 등장인물중 한놈이 도쿄대공습으로 기차가 끊겨서 집에 늦게 드갔숨. 도쿄대공습은 엄청난 사건이니, 그 사건을 생각하면 뭐 전쟁이 어떻고 군국주의가 어떻고라는 거시적인것을 생각하길 마련인데 등장인물은 그런 생각보다는 그냥 대공습으로 인해 집에 늦게 드가서 가족들이 걱정했다~ 라는 미시적인 감상뿐이였던걸로 기억함. 즉, 하루키의 야스는 인간과 인간과의 아주 은밀한 사적 부분을 강조한다고 생각함. - dc App
지금 생각해보니 난 하루키 장편소설 읽으면서 왜케 용두사미 같지? 라고 생각했는데 사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그런건강? 훔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걍 하루키 본인 성별이 남자여서 그런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앞서 말했듯이 자아에 대해서는 되도록 다루지 않으려 합니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저 위 기사 링크 글임. 내가 계속 이야기 했지만 남성 여성에 너무 매몰될 필요는 없는거 같아 내생각이야 물론
근대소설은 정치나 이념을 넣어서 독자들에게 내보였는데, 시간이 지나 고진이 주장한대로 근대문학이 종언이 됐지. 그런데 최근들어 페미니스트라는 새로운 거시적 이념이 한국 문단계를 휩쓸고 있잖아? 그래서 여기저기 말 많이 나오는듯. - dc App
안 그래도 그런 부분에 대해 답한게 있네 // 그래도 저는 그런 것을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요. 포지티브도 아니고 네거티브도 아니고, 그런 예견을 제쳐두고서, 내 안에 있는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갈 따름입니다. 저는 사상가도 아니고, 평론가도 아니고, 사회활동가도 아니고, 일개 소설가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그것이 어떤 '주의'의 관점으로 볼 때 이상하다, 생각이 모자라다는 말에는 '미안합니다'라고 순순히 사과하는 수밖에 없죠. 사과하는 건 전혀 어렵지 않고요(웃음)." (261쪽) //
하루키 대응 존나 잘하는 듯 ㅋㅋ
좋네 - dc App
글은 정독해서 읽어봤는데 아주 좋았음 다만 하루키 자체가 빠와 까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니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너무 서로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dc App
네 주의하겠습니다.
차라투스트라 지루해서 독갤 와봤더니 개꿀잼 야스 중이네. 이 토론 계속했으면 좋겠음. 근데 굳이 새 글을 세워야 했는지는 모르겠네. 원글에서 토론하고 끝내는 게 좋은 거 같음
내가 독해력이 딸린다고 계속 그래서 올려서 하자 그랬어. 담부턴 주의할게
난 하루키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하루키의 섹스 판타지를 반영한다고 생각하고 그걸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지적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그게 뭐 큰 문제라 생각하지는 않음. 여성을 추상적인 무언가를 상징하는 도구로 쓰는게 아니라 섹슈얼한 연출을 위한 소재로 쓰는 느낌?
그리고 그러한 섹슈얼한 텐션에 쫄깃함과 관능이 있으니 독자들이 끌리는게 아닐까. 기사단장 죽이기에서는 이데아니 메타포니 하지만 딱히 하루키가 뚜렷하게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는 않은 것 같고 쓰다보니 그냥 그렇게 된 거지 뭐 깊은 의미는 없다고 봄.
어차피 하루키 소설이 리얼리즘 소설도 아니고 오컬트와 마술적 요소가 섞여있는데, 여성이 현실적이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왜 현실적인 여성을 그려야 하는데?
씨발 노문상 못받은 팬덤 끼리 그만 싸워라
걍 여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안 봄. 스스로 생각하고 의지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안 보는듯 ㅋ 그걸 스스로 여성주의가 부족하다고 표현하다니 포장도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