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하이데거의 철학에는 -어떻게 살아야 윤리도덕적인 삶인가/올바른 삶인가-라는 의식이 결여되어있다.' 란 주장임.

하이데거의 존재론과 윤리는 떼어낼 수 없다고 말하는 학자가 있는가하면(박찬국 등)

하이데거는 선악의 차안 그 너머의 근원을 보길 원한 것일 뿐이지,  옳고그른 삶의 모습 하나하나에는 관심이 없었다(하이데거 평전)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후자는 아예 덧붙여서 '하이데거의 철학에 윤리의식을 결부짓는 것은 후에 그의 나치 전력을 철학적인 입장에서 변론하려고 그의 후학들이 한 시도일 뿐이다'라고까지 말함.

오직 그에게 한가지 윤리명제가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해도 좋다면 그건 헤세의 데미안의 주제인 '미치광이든 뭐든 상관없다. 오직 너 자신이 되어라' 그거일 뿐이라고 함. 그리고 그것은 선악의 잣대로는 판가름 나지 않는 것이라 말하지.

독붕이들은 전자랑 후자 중에 누구의 의견에 더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