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로에 보면 길가에 내놓고 책팔던 데가 있었는데

거기서 불새의 추락이던가

당시 1권을 제목도 안보고 손에 잡히는 걸로다

중고가로 500원인가 1000원주고 산거 같은데

그냥 차일피일 놔두고 있다가 토요일 밤에 몰아서 다봤는데

어~하다 읽은게 기대치 않게 꿀잼이었음.

당시에는 표지에 빨간색이 많이 들어간 책들이

소설에 야한 내용들이 많아서 그게 선정 기준이었음ㅋ

좀 어릴때고 오래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근데 그게 읽고보니 2권인가 3권 연작 장편이더라

근데 그때는 이제 2010년이 코앞쯤.

너무 늦었지.

근데 몇달전 우연히 풍물시장 가보니 옛날 거기서 책팔던 사람인듯

역시 길에서 헌책들을 도열해서 팔긴 하는데 감히 살 엄두는 안나더라

책들이 너무 후져서. 뗏국물들이 좔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