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린이 인데 진짜 이게 왜 고전임?
노인이 바다에서 낚시하며 사투를 벌이는게
머릿속에 그려지고 그게 내 상상력을 자극하긴 하는데
씨팔 존나 개노잼이네
존나 화나는건 책 끝에 작품해설 있는데
먼 씨팔 그냥 이야기책 하나 읽는데
이딴것(작가의 작품계승,발전 등등)까지 알아야 하나
싶은게 200쪽 중에 50쪽이더라
씨팔 안읽으면 찜찜하고 그래서 존나 꾸역꾸역 쳐 읽었더니
니기랄꺼 존나게 쓰잘떼기 없는 해설만 있고
씨바랄 개 좆노잼이네
왤케 화가나지?
노인이 바다에서 낚시하며 사투를 벌이는게
머릿속에 그려지고 그게 내 상상력을 자극하긴 하는데
씨팔 존나 개노잼이네
존나 화나는건 책 끝에 작품해설 있는데
먼 씨팔 그냥 이야기책 하나 읽는데
이딴것(작가의 작품계승,발전 등등)까지 알아야 하나
싶은게 200쪽 중에 50쪽이더라
씨팔 안읽으면 찜찜하고 그래서 존나 꾸역꾸역 쳐 읽었더니
니기랄꺼 존나게 쓰잘떼기 없는 해설만 있고
씨바랄 개 좆노잼이네
왤케 화가나지?
그럼 도대체 뭐가 재밌음
어릴적에 본 동화(백설공주),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연금술사, 비문학 몇개, 가면산장살인극 등 읽은게 별로 없긴 한데 노인과 바다를 재밌게 읽은 사람들은 어디서 재미를 느낀건지 궁금함 내가 화난 이유는 작품해설 읽기가 존나 싫은데 책을 다 안읽은것 같은 찜찜함 때문인듯
소설에서 느껴지는 생명력이 장난 아님.. 분명 배타기 전까지만 해도 다 뒤져가는 느낌의 틀딱이 배타고 새 걱정하고 할때까지만 해도 그냥 평화로웠음. 근데 미친청새치랑 다이깨는 순간 할배가 불이 붙음, 이때부터 진짜 어떻게든 청새치랑 맞다이 까서 이기려 하는데 여기 상황들이랑 할배 대사가 존나 낭만있고 십상남자 스러움
다른 사람이 된거마냥 청새치랑 생명vs생명으로 맞다이를 까는데 이게 진짜 여러 해석이 가능함.. 곧 뒤져도 상관없을 할배가 소년생각하며 열정으로 가득차서 물고기랑 다이깨는데 할배가 불타오르는 그 모습 자체도 충분히 재밌고 몰입도 진짜 잘됬던거 같음
근데 내 생각에는 이게 문학 짬이 좀 있어야 재밌게 느껴질거같음. 단순히 할배의 생명력을 느끼는거로 재밌다 하기엔 무리가있음. 할배와 청새치 소년 상어들에게 너 스스로의 의미를 붙여가며 읽으면 이 소설이 짧지만 얼마나 묵직한 소설인지 알게될거임
그렇구나 나도 대충 먼진 알겠다 알려줘서 고맙다 난 그런걸 별로 안좋아하나봐
아무래도 내용의 진전? 사회에서의 이야기가 아니라 거기서도 나오는데 사회와 아예 다른 세계인 바다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노인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바뀌고 그 다른 세계에서의 자연물이라는 어떤 상징과 일기토 뜨는거라 확실히 취향 안맞으면 재미 없을수도 있음 라이프 오브 파이 같은 느낌인데 좀 더 고립되고 좀 더 역동적임
심리묘사든 뭐든 진짜 탑급 소설이니까 나중에 다시 한 번 도전 해보는거 추천할게
알았다 나중에 다시 한번 보려고
50쪽이나 되는 걸 굳이 더 읽은 너 잘못이 100에 한 50쯤 될 듯
그건 내가 찜찜해서 어쩔수없었음 작품해설 이라도 읽으면 재밌게 느껴질 줄 알았음
난은 절대 해설을 읽진 않으려고 함 기껏 다 읽으면서 내가 수렴한 인상이 다 난도질 당하는 느낌ㅇ 랄까
나도 앞부분만 몇번을 읽다 실패하고 몇년 묵혔다가 어느날 봤는데.. 와 책에서 이런거 느껴본거 처음임.. 내용이 엄청나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거기서 느껴지는 깜깜한 침묵 속 혼잣말 같은거랄까 설명을 잘 못하겟는데 너무좋앗다.
나중에 읽었을때 나도 달리 느끼길..
좌절의 경험도 해보고 역경을 좀 겪은 후에 다시 보면 다를 것. 난 다 읽고 오열했었다~ 큐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