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서와 번역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는 영어로 작품을 썼다.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대표적인 작품이 <남아 있는 날들>이다. 그것의 원본 제목은 “The remains of the day”였다.

영어에서 A of B 는 번역하면 B A 이다. 다시 말해, “그날의 **”.

그렇다면 <남아 있는 날들>을 영어로 하면  

The Remaining Days

.


이정서씨가 이런 지적을 하자, 민음사는 이런 해명을 내놓았다.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알면서도 그랬다...’ ,

그러고는 오히려 지적한 사람의 의도를 나무라고, 뜬금없이 이정서 번역이 엉터리라고 댓글을 단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선 그게 더 통한다

? 민음사는 큰 출판사에 유명 작가, 번역가들이 많은 곳이니, 틀릴리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사례가 이것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