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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이래서 샀는데
일단 지금 지옥 24편까지인가 읽었음
근데 지옥 1장부터 24장까지 내용이 죄다 비슷비슷한 느낌..
단테의 지옥구경 - 단테의 호들갑 - 베르길리우스에게 죄인 누군지 물어보기 - 죄인파악 - 다음지옥 넘어가기
딱 이거만 반복하고있음..
내용은 하느님 등의 내용들 좀 많은거같던데 예수쟁이들때매 유명해진건가?
아직 독서 입문자라 그런지 문학성 높은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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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앞부분만 읽어서그런지 뭔가 내용이 비슷비슷한거같은데 후반 좀 달라져? 내가 그냥 아직 책린이여서 내용파악이 미숙한건가해서..
님이 생각하는 문학성은 뭐임?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음
모르겠음 근데 아직 책 많이 안읽어뵜는데 돈키호테는 괜찮게 읽었는데 신곡 초반부가 너무 같은내용 반복만 하는 느낌을 받아서...
신곡 난이도 어떰
읽기는 메우쉬움 근데 주석 많은데 주석도 보면서 읽는데 막 어려운건 없는거같아 책 이제야 시작한놈인데 하나도 안어렵고 술술 읽히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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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배경을 모르고 봐서 그런가본지 제가 부족한가뵈요
댓글달리는 속도 ㅋㅋㅋㅋㅋㅋㅋ
지옥편은 재밌는편인데 천국편가면 때려치겠네
아.. 근데 일단 샀으니 끝까지 읽어보긴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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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무신론자라 그런가? 일단 악마랑 이런내용은 좋아하긴 하는데.. 일단 더 읽어봐야겠다
그런 종교적인것들도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거같네요
무슬림이 신곡을 재밌어한다고? 선지자 무함마드랑 마지막 정통 칼리프 알리가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데?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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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기대된다 고마워
신곡은 서시시(운문)이라 아무래도 번역본으로 아름다움을 완전히 느끼긴 어려움.
그렇구나... 파우스트는 초록색책 극형식으로 번역 된거 있다는데 그런 번역이 확실히 그냥 일반문체보다는 나은가보네? 물론 그거도 원작을 온전히 담진 못하겠지만.. 암튼 ㄱㅅㄱㅅ
니 말대로 운문이라 지나치며 만나는 사람들이 짧게 짧게 스쳐 지나가는데, 그 사람들 면면이 다 개성 있고 매력적임. 짧은 묘사만으로 누군가의 본질을 재빨리 캐치해서 잊을 수 없는 개성을 보여준다는 게 ㄹㅇ 대단. 동성애를 한 죄로 지옥에 떨어진 스승을 만났을 때, 스승이 단테와 대화를 마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표현한 문장이라든가 등등 멋진 대목이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이 많음
그렇구나 이런해석도 가능하네 멋진 생각이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