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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갤 시작하고 처음으로 읽은 책이 마음인데 이건 술술 읽히고 재밌었거든.
그래서 다음으로 독갤픽 봄눈 집었는데 처음부터 만연체마냥 묘사가 길고 잘 안 와닿네.(이 묘사가 후에 무슨 의미가 될 줄은 모르겠지만)
무슨 우아함이 가시라느니 찔려서 가문이 몰락한다느니
‘뭔 근들갑인데 씹덕새끼야’가 절로 나옴..
독서력 쌓고 다시 도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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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맛으로 읽는 거에요 어차피 번역가분들도 이해하기 힘들어서 지금 번역 계속 밀리고 있음
일본 소설 중에 쉬운 걸로 보고 싶으시다면 다니자키 준이치로 민음사 쏜살문고 선집(전 10권-마음에 드시는 것 중 선택) 보시거나,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이건 작가 소설 성향에 따라 호불호 갈림), 미우라 아야코-<빙점>,<속 빙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라쇼몬> 보셔도 됨
오.. 책gpt... 도련님, 인간실격 요정도 먼저 봐 보겠습니다. ㄱㅅㄱㅅ - dc App
전 <인간실격>부터 입문하는 거 비추임 저라면 <사양>이나 <만년> 내지는 <달려라 메로스>임
오 인정 나도 라쇼몬 추천
오홍 라쇼몬 보고 영화까지 조져야겠다 - dc App
나도 봄눈 읽는 중인데 문법이 이상하고 호응도 안맞는 게 꽤 있어서 흐름이 계속 끊김 몇번 그래서 내가 이상한 건지 따져보니까 그래도 이상한 게 맞더라 번역이 아직 완벽하진 않은듯
다 그렇게 읽는거였구나. 사실 문장이 긴 거까진 괜찮은데 이걸 굳이 이렇게까지 길게 묘사해야 하나? 가 납득이 잘 안가서 더 그런듯. 뭐 초반부라 그런 걸 수도 있지만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