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헤스의 경우도 임의로 세계관을 구축하지 않나? 음.. 결국 정도의 차이로 들리는데 비현실과 현실의 간극에서 좌측 좌표에서 가까울 수록 판타지가 되는 것이고 우측으로 멀어질 수록 마술적 리얼리즘이 되는 그런? 그런데 그 요소가, 예컨대 반지의 제왕에서의 현실성과 변신에서의 현실성의 퍼센티지를 어떻게 구분하는가가 이해안된다는 거..
익명(110.8)2023-02-19 19:41:00
답글
얼마나 장르적이고, 순수 문학적이냐에 따른 차이를 말하는 거지?
익명(110.8)2023-02-19 19:45:00
답글
형식적으로 판타지적 외형을 탐미하느냐 보다 현실에 가닿기 위해 주제적 측면에서 환상성 모호함을 차용하느냐의 차이 같은데 아직까지 이 경향이 그 범주들의 작품들에선 모두 양가적으로 가능하지 않나 싶어서 모호하다는 입장이긴 함.. 반지의 제왕에서도 후자가 가능하고 변신에서도 전자가 가능하니..
익명(110.8)2023-02-19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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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6-28 07:34:07.41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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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성의 강약이 그 차이인가
익명(110.8)2023-02-19 19:43:00
경계를 나누려고 하면 너무 힘들거같아서 극과 극으로 나눠서 생각하는 편이에요. 해리포터를 판타지라고 치면, 1Q84 같은 하루키 작품은 마술적 리얼리즘이라고 생각해요.
독갤빌런(bookisbook)2023-02-19 19:41:00
마술적 사실주의의 대표 작품 『백 년의 고독』은 마꼰도에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는데, 정작 해설은 보면 콜롬비아의 역사를 논하거든? 본문에 분명 콜롬비아의 ㅋ자도 없는 반면에, 콜롬비아 역사를 논하는 환상의 힘이라 생각함. 사실을 마술 속에 숨겨 전달하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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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헤스의 경우도 임의로 세계관을 구축하지 않나? 음.. 결국 정도의 차이로 들리는데 비현실과 현실의 간극에서 좌측 좌표에서 가까울 수록 판타지가 되는 것이고 우측으로 멀어질 수록 마술적 리얼리즘이 되는 그런? 그런데 그 요소가, 예컨대 반지의 제왕에서의 현실성과 변신에서의 현실성의 퍼센티지를 어떻게 구분하는가가 이해안된다는 거..
얼마나 장르적이고, 순수 문학적이냐에 따른 차이를 말하는 거지?
형식적으로 판타지적 외형을 탐미하느냐 보다 현실에 가닿기 위해 주제적 측면에서 환상성 모호함을 차용하느냐의 차이 같은데 아직까지 이 경향이 그 범주들의 작품들에선 모두 양가적으로 가능하지 않나 싶어서 모호하다는 입장이긴 함.. 반지의 제왕에서도 후자가 가능하고 변신에서도 전자가 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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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성의 강약이 그 차이인가
경계를 나누려고 하면 너무 힘들거같아서 극과 극으로 나눠서 생각하는 편이에요. 해리포터를 판타지라고 치면, 1Q84 같은 하루키 작품은 마술적 리얼리즘이라고 생각해요.
마술적 사실주의의 대표 작품 『백 년의 고독』은 마꼰도에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는데, 정작 해설은 보면 콜롬비아의 역사를 논하거든? 본문에 분명 콜롬비아의 ㅋ자도 없는 반면에, 콜롬비아 역사를 논하는 환상의 힘이라 생각함. 사실을 마술 속에 숨겨 전달하는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