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을 읽고 나면 독후감을 잘 안쓰는 편임. 보통 한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책은 바로 책장에 던져두고 다른 책을 잡고 읽음.


그래서 중학생 때도(이제 고딩 올라감.) 책 자체는 한 해에 못해도 5권은 읽었음. 한 번 읽었던 거 다시 읽었든 뭐든.


근데 독후감을 안 쓰는 습관 때문에 생기부에는 학년 당 끽해야 1~2권 정도 밖에 입력이 안 되어있음. 그러다가 한동안 독서를 못했음. 입시하느라...


결과적으로 입시는 ㅈ망했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함. 그런데 이제는 책을 읽고 나면 독후감이 쓰고 싶더라고.


이제 본론 들어간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많은데 뒤죽박죽임. 


이 책에 대해서 이것 저것 떠오르는 건 많은데 정작 쓰려고 놑북 앞에 딱 앉으면 어떻게 적어야할지 모르겠음.


그렇게 막 생각을 묵혀놓으면 어느 순간 갑자기 이렇게 적어야겠다고 머릿속에서 떠오르는데, 막상 적다보면 처음에 생각했던 내용이랑은 전혀 달라지고 주저리주저리가 되어버림.


글에 두서가 없다고 해야하나...그래서 쓰다보면 점점 내 글에 실망스러워지고 결과적으론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는 내 글을 지워버리고 포기함.


그래서 하고 싶은 질문은, 어떻게 해야 내가 이 독후감을 통해 깨달은 점, 말하고자하는 바를 계속 유지하면서 독후감을 쓸 수 있을까라는 거임.


3줄 요약

1. 독후감 안 써짐.

2. 써도 글이 병신 같아짐.

3. 어떻게 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