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보면 인생망한 유럽놈들이 제 2의 삶 살려고 가는 곳이 미국인데 그럼 뭐 양키들과 목화맨들이 얼마나 똑똑하겠냐?
걔들은 90퍼센트의 사실 속에 숨겨진 개드립(예: 번개: 흑인이 어둠 속에서 이빨을 드러내는 행위)을 이해할 능력이 없는데ㅋㅋ
모비 딕 문체를 파고들면 작가가 이렇게 고래학이나 관련 지식만 열거하면 소설 말아먹을거란 걸 인지하고 농담을 계속 박아넣는 걸 알아차릴 수 있는데, 문제는 인용하는 문헌을 아는 애들만 이해하고 웃을 수 있어서 아무도 안 웃음ㅋ
일단 출판사들이 책 소개할 때 보이는 기독교 풍자는 진짜 많음 개신교의 나라 영국 관리들의 부정부패 묘사에서부터 솔로몬의 전도서도 까는 수준이라 근데 문제가 뭐다? 독자 수준을 안고려하고 너무 고급지게 써서 망했다
그러면 어떻게 써야 했냐고?
허구헌날 찬송가나 부르는 천국보다는 간지나는 불꽃과 유황증기가 넘쳐나는, 그야말로 쎆쓰한광경으로가득한 지옥에 가고싶다는 헬보이 '허클베리 핀' 정도로 파격적이게 묘사해야 했다고ㅇㅇ
야 니들도 솔직히 멜빌 이해 못하고 고래학파트 나올때마다 드르렁하잖아? 이해도 못하는 새끼를 근본으로 인정한다고?
그새끼는 좋게 쳐줘도 선구자지 근본은 아니란다ㅋㅋ
미국의 진짜 근본이자 대부는 마크 트웨인(새뮤얼 랭혼 클레멘트)이다
왜냐면 마크 트웨인이 기독교 풍자의 물꼬를 틀어서 멜빌의 모비 딕이 재평가될 환경을 만든 것도 있거든ㅇ
트웨인 바이럴 참신하네. - dc App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응 탄거는 멍청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종교적으로 지각이 있어서 자기들 신념 지키느라 목숨 걸었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