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는 돌아버렸던데...유사시에 한대 땨리면 즉사 ㅆㄱㄴ해보임... 여튼 읽어볼 만한 책임???
댓글 16
독갤특) 독갤에서 꽤 추천되던 책 어떠냐는 질문글 올라오면 추천수만 올라가고 다들 입꾹닫 - dc App
익명(1.216)2023-02-21 19:38
답글
긍까 읽어볼만한 책이라 이거지??? 딱대
익명(203.246)2023-02-21 19:43
답글
나도 읽어보지는 못했고 독갤러나 여러 전공자들에게 물어보고서 얻은 정보인데, 헤겔 입문이라 하면 1.피터 싱어, 2.프레더릭 바이저, 3.찰스 테일러 이렇게 세 책이 추천되는데, 첫 번째는 좀 얕은 편이라 전공자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적극적으로 추천되지는 않더라. 독갤에서 가끔 여럿 중에서 한 명이 추천하는 정도. 2번은 장점이라 하면 3번보다 분량이 2.5배 짧음. 즉 400페이지 정도 되는데, 문제는 대논리학 부분을 안 다룬다는 거임. 그리고 한국어판이 절판인 것도 문제고. 3번은 두껍다는 단점만 빼면 이 중에서 최고 수준임. - dc App
익명(1.216)2023-02-21 19:47
답글
오...
익명(203.246)2023-02-21 19:50
답글
3번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면, 배경 설명이 풍부하고 서술도 저 두 책들에 뒤쳐지지 않게 쉬움. 내용상의 난이도는 별개의 문제지만. 어차피 헤겔을 입문하려고 저 셋 중에 하나만 읽는다? 그건 불가능하고 정신현상학이나 법철학 읽으면서도 2차 문헌을 적어도 두권은 같이 읽어야 함. 그리고 헤겔의 사변논리학에 대한 좋은 2차 문헌은 단행본으로는 현재 번역된 게 거의 없음. 그래서 3번 책의 3부에 실린 논리학 해설이 가장 쉬운 길임. 영어가 된다면 훌게이트의 The Opening of Hegel's Logic을 읽으면 좋겠지만, 이것조차 이걸로 시작하기엔 무리. 이 책도 테일러의 해설을 읽고 나서 보는 게 좋다고 함. - dc App
익명(1.216)2023-02-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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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난 2, 3 섞어보면서 헤겔 조져야겠다...(?) 자세한 설명 감사
익명(203.246)2023-02-21 20:05
답글
혹시 헤겔에 대한 전체적인 개론서를 읽으려는 이유가 뭐임? 정신현상학이나 다른 원전들을 읽으려고 하는 거면 그냥 테일러 한 권 읽고서 정신현상학이면 정신현상학 해설서(한자경, 강순전, 홀게이트 등) 논리학이면 논리학 해설서(테일러 3부, 훌게이트 원서), 법철학이면 법철학 해설서(백훈승, 박배형, 로스 등) 읽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긴 한데... 이건 주관적인 의견이니 맘대로 하셈.. - dc App
익명(1.216)2023-02-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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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사실 두께랑 강렬한 '헤겔'제목에 그냥 끌리는 게 가장 큰듯
익명(203.246)2023-02-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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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전공은 아니고 그 비스무리한 전공이라 주워들은건데, 피터싱어 추천되는 경우는 못봄. 차라리 홀게이트나 핀카드 추천은 간혹 있음. 나머지 자주 들은 이름들(주로 영미권) 있긴 한데 한국어번역이 없는 책들임. 바이저는 탑티어 권위자고 모범적이고 정석적인 접근이라 생각하면 됨. 테일러책은 사실 테일러 본인이 철학자나 다름없어서 정석적이라 보긴 힘든데 현대적으로(특히 자유민주주의 맥락에서) 말이 되게 설명하려는 시도라 보면 됨. 권위있는 책이긴 함.
익명(39.117)2023-02-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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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무리한 전공? 칸트나 독일관념론 전공인가 - dc App
익명(1.216)2023-02-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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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싱어는 시리즈 이름대로 Very Short Introduction이니까 전공자들이 추천안하는것뿐 책은 좋음 그 분량 내에선 더 잘쓰기 어려울듯
익명(223.39)2023-02-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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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게이트가 쓴 총론 책도 있었나... - dc App
익명(1.216)2023-02-21 20:24
답글
223//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여도 퀜틴스키너가 쓴 마키아벨리나 리처드턱이 쓴 홉스, 제너웨이가 쓴 쇼펜하우어 등등 전공자든 교수들이든 걍 믿고 추천하는책도 많음. 입문서여도 권위자들이 쓴거라 참고문헌에도 간간히 등장하고ㅇㅇ 근데 이런거에 비해서 좀 엥? 하는 저자들도 있는데 피터싱어 헤겔도 그 중 하나임. 일단 헤겔학자는 아니니까
독갤특) 독갤에서 꽤 추천되던 책 어떠냐는 질문글 올라오면 추천수만 올라가고 다들 입꾹닫 - dc App
긍까 읽어볼만한 책이라 이거지??? 딱대
나도 읽어보지는 못했고 독갤러나 여러 전공자들에게 물어보고서 얻은 정보인데, 헤겔 입문이라 하면 1.피터 싱어, 2.프레더릭 바이저, 3.찰스 테일러 이렇게 세 책이 추천되는데, 첫 번째는 좀 얕은 편이라 전공자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적극적으로 추천되지는 않더라. 독갤에서 가끔 여럿 중에서 한 명이 추천하는 정도. 2번은 장점이라 하면 3번보다 분량이 2.5배 짧음. 즉 400페이지 정도 되는데, 문제는 대논리학 부분을 안 다룬다는 거임. 그리고 한국어판이 절판인 것도 문제고. 3번은 두껍다는 단점만 빼면 이 중에서 최고 수준임. - dc App
오...
3번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면, 배경 설명이 풍부하고 서술도 저 두 책들에 뒤쳐지지 않게 쉬움. 내용상의 난이도는 별개의 문제지만. 어차피 헤겔을 입문하려고 저 셋 중에 하나만 읽는다? 그건 불가능하고 정신현상학이나 법철학 읽으면서도 2차 문헌을 적어도 두권은 같이 읽어야 함. 그리고 헤겔의 사변논리학에 대한 좋은 2차 문헌은 단행본으로는 현재 번역된 게 거의 없음. 그래서 3번 책의 3부에 실린 논리학 해설이 가장 쉬운 길임. 영어가 된다면 훌게이트의 The Opening of Hegel's Logic을 읽으면 좋겠지만, 이것조차 이걸로 시작하기엔 무리. 이 책도 테일러의 해설을 읽고 나서 보는 게 좋다고 함. - dc App
그럼 난 2, 3 섞어보면서 헤겔 조져야겠다...(?) 자세한 설명 감사
혹시 헤겔에 대한 전체적인 개론서를 읽으려는 이유가 뭐임? 정신현상학이나 다른 원전들을 읽으려고 하는 거면 그냥 테일러 한 권 읽고서 정신현상학이면 정신현상학 해설서(한자경, 강순전, 홀게이트 등) 논리학이면 논리학 해설서(테일러 3부, 훌게이트 원서), 법철학이면 법철학 해설서(백훈승, 박배형, 로스 등) 읽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긴 한데... 이건 주관적인 의견이니 맘대로 하셈.. - dc App
모르겠다 사실 두께랑 강렬한 '헤겔'제목에 그냥 끌리는 게 가장 큰듯
헤겔전공은 아니고 그 비스무리한 전공이라 주워들은건데, 피터싱어 추천되는 경우는 못봄. 차라리 홀게이트나 핀카드 추천은 간혹 있음. 나머지 자주 들은 이름들(주로 영미권) 있긴 한데 한국어번역이 없는 책들임. 바이저는 탑티어 권위자고 모범적이고 정석적인 접근이라 생각하면 됨. 테일러책은 사실 테일러 본인이 철학자나 다름없어서 정석적이라 보긴 힘든데 현대적으로(특히 자유민주주의 맥락에서) 말이 되게 설명하려는 시도라 보면 됨. 권위있는 책이긴 함.
비스무리한 전공? 칸트나 독일관념론 전공인가 - dc App
피터 싱어는 시리즈 이름대로 Very Short Introduction이니까 전공자들이 추천안하는것뿐 책은 좋음 그 분량 내에선 더 잘쓰기 어려울듯
홀게이트가 쓴 총론 책도 있었나... - dc App
223//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여도 퀜틴스키너가 쓴 마키아벨리나 리처드턱이 쓴 홉스, 제너웨이가 쓴 쇼펜하우어 등등 전공자든 교수들이든 걍 믿고 추천하는책도 많음. 입문서여도 권위자들이 쓴거라 참고문헌에도 간간히 등장하고ㅇㅇ 근데 이런거에 비해서 좀 엥? 하는 저자들도 있는데 피터싱어 헤겔도 그 중 하나임. 일단 헤겔학자는 아니니까
좀 읽어봤는데 집요하게 논리적으로 헤겔을 설명하려 애씀.
소화해내면 헤겔은 이런 존재라고 설명은 할 수 있게 되겠지. 이해가 가능할지는 몰?루
다른건 몰라도 피터싱어 헤겔은 읽지 마라. 피터 싱어는 헤겔 개론서 쓸만한 능력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