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괴로운 책입니다 - 작가가 글을 잘 못 썼거나 내용이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쉽고 마음의 움직임이 바로 와 닿게 너무 글을 잘 써서... 작가의 고통과 번민과 괴로움이 책을 읽으면서 그대로 이입되어 버리거든요. 서실상 소설이라기보다는 그냥 작가 본인의 자전적 수기에 가깝습니다. 명작이죠 // <개인적 체험> 이전의 오에 겐자부로는 (전공투 세대의 반동으로) 자유분방한 쾌락을 탐하는 젊은이들의 허무와 사랑 등을 다루는 작가였고, 그래서 <일상생활의 모험> 등의 초기 대표작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썼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선천적 뇌장애와 그 고통을 다룬 <개인적 체험>을 쓰고 기독교에 귀의하면서, 이후 진지하고 철학적인 글을 쓰는 작가로 바뀝니다.
읽기 괴로운 책입니다 - 작가가 글을 잘 못 썼거나 내용이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쉽고 마음의 움직임이 바로 와 닿게 너무 글을 잘 써서... 작가의 고통과 번민과 괴로움이 책을 읽으면서 그대로 이입되어 버리거든요. 서실상 소설이라기보다는 그냥 작가 본인의 자전적 수기에 가깝습니다. 명작이죠 // <개인적 체험> 이전의 오에 겐자부로는 (전공투 세대의 반동으로) 자유분방한 쾌락을 탐하는 젊은이들의 허무와 사랑 등을 다루는 작가였고, 그래서 <일상생활의 모험> 등의 초기 대표작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썼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선천적 뇌장애와 그 고통을 다룬 <개인적 체험>을 쓰고 기독교에 귀의하면서, 이후 진지하고 철학적인 글을 쓰는 작가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