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쌓였고 집에 읽을 책이 많아서 


오늘은 반납만 해야 할 텐데 자꾸만 유혹에 사로잡힌다.


도서관이 이게... 집에서 멀지도 않은 데다가 공짜로 마음껏 빌릴 수 있다 보니


빌리는 행위 자체에 큰 중독성이 생기게 된다.


심지어 도박이나 약물 중독자가 부럽기도 하다.


걔네는 국가가 앞장 서서 중독을 강제로 치료해주는데


도서관 대출 유혹은 뿌리칠 수가 없다.


오히려 권장하는 사회가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