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페이지 읽었는데,
글에서 규방문학 읽는 느낌난다.
마치 문창과 샘이 한문장 던져주면

그걸로 장황하게 한 문단을 작성하듯,
이 소설도 별거 아닌 느낌가지고 물고 늘어져 엄청나게 감정묘사 하는데,
갠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서술방식이 아님.

그리고 이정도 상상과 묘사면  굉장히 똘똘한건데,
문제는 그런 똑똑함과는 달리 삥뜯기고 있네?

인지 발달의 등방성 결여인가?

시점이 어른인 작가 시점에서 어린 소년시점이 중구난방.
감정묘사와 논리는 어른, 행동은 여느 소년.

이게 당시 유럽 문학방식이면 모르겠지만,
지금 나에겐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