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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바다 4부작인건 나중에 알았네 이게 1부라니
다 읽고나니깐 드는 생각이 처음 이 책을 읽을려고 한다면 기요아키의 꿈과 환생-윤회-이 두 개를 접목해서 본다면 재밌을거임. 소설 안에 환생을 재현하는 듯한 표현도 몇 개 있기도 하고. 왕자들과의 대화 후 꿈들을 보면 뒤에 일어날 일을 암시했다고 생각함.
에메랄드 빛에 흐릿하게 나타난 여인의 초상의 꿈, 새를 총으로 쏴 죽여 만든 나무형태의 피의 기둥으로 하늘과 땅을 이었다는 꿈에서 뒤에 비극을 미리 읽어낼 수 있었음...
생각해보니 초장 역사 이야기나 과거의 전형들 같은 이야기들은 다 환생-윤회-의 포석 아니었나 싶다.
작품 내내 자연에 대한 절경 묘사가 수없이 많이 나와 검색 오지게 한듯.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도 좀 더 세밀한 뜻과 한자어 까지 찾아가며 봤음. 사전에 북한식 표현이라 나오는 단어도 쓰였더라.
불교이야기랑 여승엔딩 보니 오래된 토지 ptsd 좀 오긴 했는데 오랜만에 ^일뽕^ 차오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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