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글 쓰기 굉장히 창피하다...
나는 하루키를 좋아하지 않아, 해변의 카프카랑 1Q84 로 접한 하루키는 야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거든.
최근 갤에 하루키 하루키해서 노르웨이의 숲 민음사 판본을 봤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제본을 본적이 없다.
노르웨이의 숲 수위가 어떠냐? 초등학생 아이의 손에 닿을만한 곳에 보관해도 될만하냐?
1Q84 정도만 아니면 독서인으로서 한권 사서 책장에 두고 싶다.
그냥 사서 끼워 두라는 조언은 맘에 담아두길 바래. 난 읽지 않은 책은 사무실에 쌓아두고 읽은 책만 내 집 책장에 두거든.
섹스에 대해 적나라한 묘사가 나와서 호기심에 책을 펴 보다가 읽을 가능성 있음. 내용은 공허함과 상실감이 주를 이루는데 초등학생이 읽을리는 없을거고.
안그래도 표지 그림이 예쁜책들은 한번씩 펴보던데 위험하구먼. 답변 ㄳ
근데 나같은 경우에 초등학교때 노르웨이의 숲을 읽게 되어서 독서에 발을 들였거든. 초딩이라도 알건 다 아는 느낌? 오히려 문학적 표현으로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ㅋㅋ 요즘 초딩이면 벌써 딸치기 시작했을 나인데 야설도아니고 그런 책도 숨길거면 걍 가둬놔
그런거 보고 뭔가 느낄 초딩이면 진작 님 컴퓨터 ebs 파일 폴더에 본격 성교육 인강 많을겁니다... 걍 사세요 초등생 아이 있을 정도면 노루숲 감성에 공감도 많이 갈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