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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튀르키에-시리아에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고 한국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불안에 떨며 내가 재난에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을지를 걱정하고 나름대로 대비해보려 하지만 그것도 잠깐뿐이다.


생존게임은 고르고13으로 유명한 작가 사이토 타카오의 작품이다. 고르고13은 읽어보진 않았지만


동시대(?) 작가인 우메즈 카즈오의 표류교실이 연상되는 고전적인 극화 그림체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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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행운도 따라주긴 하지만 작품 내내 주인공은 구르고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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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 때려잡는거 보니 꼭 그런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The Long Dark란 게임에서도 곰이 최상위포식자로 등장하는데 주인공은 총도 없이 곰을 잡아버린다

작품 내내 주인공은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질병과 부상에 시달리지만

그는 강철같은 멘탈과 티타늄같은 플롯아머로 총알마저 피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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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과 같은 개막장아포칼립스세계에서 두드러지는주인공의 강철 멘탈을 보고 있으면

이 작품은 인간찬가를 노래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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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연 미치지 못하는 것이 축복인걸까, 저주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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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생존의 가장 큰 동력은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가족을 다시 만나는 것.

작중 내내 강조되는 그의 생존욕구의 가장 큰 버팀목은 가족이다

신 좆까라는 그는 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의 우버멘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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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주인공 역시 이렇게 죠져진 세상에서 빙하기가 오면 니가 어쩔건데 ㅋㅋ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말고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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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등장하지 않는 다른 생존자들과의 대비도 눈여겨 볼만 하다

대체 이 아가씨는 어떻게 살아남은건지 신기할 정도로 폐급 행동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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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슬픈 에피소드 역시 주인공의 강철멘탈을 보여준다

그러나 가족이 살아있다는 확신.. 이것이 정신병인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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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런 세계에서도 야스는 계속된다...



철써-억 



철써-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