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 헌책들 너무 비위생적이라서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헌책방 자주 가는 나도 그말에 동의함


기업에서 운영하는 알라딘 중고서점은 서가에 먼지 없게 관리를 하고, 커트라인 밑으론 아예 안받으니 괜찮은데 헌책방은....


알라딘 중고책방에 잘 없고, 절판된지 한참된 90년대 국내외 대중소설들 찾아보러 한번씩 들르는데


관리가 진짜...


서가에 먼지가 그득, 그 사이에 꽂힌 책위에도 먼지가 그득. 한번 훑고 나면 손은 시커매지고


시커멓게 변색되서 먼지 뒤집어쓴 이게 책이여 종이뭉치여... 자주 가지만 만지기가 은근히 꺼려짐.


책 고르면 일단 주인한테 티슈건 뭐건 달라고해서 책 표지에 먼지 닦고 탈탈 털어냄.


요새 날이 슬슬 건조해지는데 헌책방 한번 갖다 오니까 목이 칼칼하다.


내가 경남 살아서 수도권 헌책방은 옛날에 한번밖에 못가봤는데 그쪽은 요즘 어떰? 유명한 곳들은 관리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