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대한민국 1번지, 종로이다. 오늘은 종로에 위치한 서점들을 탐방할 예정이다.
우선 알라딘 중고서점 종로점으로 떠나보도록 하자.
바로 앞에 있었는데 병신이라 눈치 못 채고 빙빙 돌다가 겨우 찾았다.
카프카 센세를 비롯한 다양한 문학가들이 나를 반겨준다.
잃시찾 발견
서울 알라딘은 음식도 파나보다.
클래식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본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나중에 읽어보도록 하자.
책을 집어들고 더 구경하던 도중, 외국인들을 발견했다. 그녀들은 K-POP 음반 코너에서 음반을 집어들고 꺄악대고 있었다. 한국에 여행와서 알라딘에 가는 것도 신기한데, K-POP 음반을 들고 꺄악대는 걸 보니 뭔가 웃겼다. 한국말 못할 줄 알았는데 잘 하는 것도 신기했다.
그렇게 외국인들이 떠나고, 우리들의 갤주이자 희대의 병신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를 발견했다.
이제 나갈 시간이다.
지금부터 갈 곳은 영풍문고 종로본점이다. 사진은 뭔가 볼만해서 찍었다.
어어 이곳은…
식인 피라냐가 출몰하기 시작했다는 청계천이다.
아주 빠르게 산책로를 지나면
영풍문고가 보이기 시작한다.
입갤
들어가자마자 요즘 인기 있는 일본 소설의 극장판 예고편이 상영되고 있었다.
이거 재밌냐?
무인양품도 있었다. 들어가보지는 않음
만화 코너.
요즘 인기 폭발인 슬램덩크가 모셔져 있다. 아재들이 많이 사가는 모습을 보았다.
와인/커피래서 이게 뭐지 했는데 진짜 술이 주제인 만화들이다…
판판야 센세의 만화는 꼭 읽어봐라
제발
잃시찾도 발견
사석에서 문학동네 오지게 까놓고 신작은 문학동네에서 낸 아저씨 입갤
트뤼포의 영화광 삼원칙
다시 돌아와 전경 구경 후 영풍문고 탐방 종료.
이제 종로서적 종로본점으로 떠나보자
보신각 실물 처음 봄
여기에 종로서적이 입점해있다.
근데 시발 아까 지하철 역에서 바로 갈 수 있었음. 괜히 나감
종로서적은 본래 종로에서 가장 큰 서점이었는데, 폐점 후 다시 설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타 서점 브랜드에 비해 규모는 작다.
요즘 모으는 중인 나츠메 소세키 전집
카메론 센세
저거 편해 보임
민음사 세문집 모음
씹카이 좆코토의 씹씹씹의 좆좆좆 소설판. 일본에서 영화 봤는데 연출은 좋지만 스토리가 씹에바였다.
이제 배가 고파졌으니 밥을 먹을 것이다. 와타시는 카뤠에에가 먹고 싶은 데스…
근데 왤캐 비싸노? 이 돈이면 국밥이 몇
씨발 걍 카레 먹겠음
(첨부 가능 사진 수 초과해서 다음 화에 계속)

굿 - dc App
판판야 책 1권이 고트였는데 근데 점점 카프카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이나 막연함이나 공포심 같은 건 옅어지고 일상적인 색채가 더해지는데 내 취향은 아니더라고 - dc App
그래도 구야바노 홀리데이는 명작이다..
개재밌네
저기 모두 전 직장다닐때 뻔질나게 드나들던 곳이었는디 추억이구만
참고로 저 종로서점은 가끔 희귀 절판도서가 갑툭튀하는 경우가 있음
판판 야~ 기분좋다!
무인양품 은근 치노팬츠 가성비 맛집이야 ~ 친구 하나 사~
에에
ㅋㅋㅋㅋ이 쉑 필력 좋노 - dc App
아조씨는 종로 가면 대련집에서 보쌈하고 국수 한 사바리 먹는데 요새 젊은이들은 종로 같이 구 도심에서 카레 먹는 거 귀엽네
사실 저도 전자가 취향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