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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린이 2월동안 읽은 책들이다.
밑에서부터 완독한 책들이다.

1 데미안
1월달에 처음으로 문학을 접한 이후로 내 인생 2번째 문학책이다.
싱클레어가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는게 흥미로운 책임
선에만 치우쳐있던 어린시절
악에만 치우쳐있던 청소년기
그 둘을 종합하여서 자신만의 관념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이
참 감명깊다고 느낌
그리고 독갤에서 데미안 ㅈㄴ어렵다던데 내 입장에선 술술 읽혔음

2 인간실격
데미안을 다읽고 동네서점에서 구해온 책이다.
사람의 몰락과 추락을 보여주면서 종국에는 결국 주인공 요조가 제목 그자체가 되어버리는 엔딩이 쓸쓸했음
나도 인생 힘들게 살고있다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고나니
나는 양반이라는걸 깨달음
개인적으로는 몰입도는 이번달 읽은 책중 가장 뛰어남

3 1984
인간실격을 읽고 자신만만해진 내가 처음으로 고른 400페이지 넘는 중장편 책이다.
원래부터 정치학 공부는 많이해서 조지 오웰의 사상을 대충 알고있엇지만 책으로 읽은건 처음이다.
노동자를 위한다면서 프롤들을 개되지 보는 당원들 그리고
자유란 일절없이 통제된 당원들 전체주의가 어떻게 사람들을
조작하고 강압하고 통제하는지 알게됨
개인적으로는 이중사고 내용이 가장 흥미로웠음
내가 호랑이를 봐도 당이 사자라면 사자인것이다.
참 소름끼치면서도 구체적이라 무서웠음

4 소돔의 120일
소돔의 120일을 읽었으나 저 앱에는 소돔120일을 찾아서바께 없어서 걍 저걸로 대체함
인간의 추악함과 더러움을 가장 잘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함
사드의 철학은 강경한 무신론과 악덕이 자연계의 섭리라는 생각을 기반에 두고 있는데 그의 철학을 처음 봤을때는
신랄한 개소리로 느껴졌지만 생각을 곱씹어보니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이 과연 당연한것인가를 나 자신에게 묻게됨
"내가 꼴리는데로 사는것이 당연한게 아닐까? 내가 범죄를 저지르든 말든 내가 행복하면 그만 아닐까?"라는 질문을 나의 마음속 깊은 어딘가의 뭍혀있는 어떠한것을 자극해왔음
내용은 겁나 더럽지만 뭔가 주는건 있는 책이라 생각

5 안나 카레니나 1
처음으로 읽은 장편 첫권이다.
톨스토이의 인간의 내면심리에 ㅂㄹ을 탁치면서 읽은 책이다.
인간의 심리를 1차원적 구조에서 얘기하는것이 아닌
2차원 3차원 구조에서 설명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불륜이 어찌보면 아름다울수도 있다는걸 느끼게되는 책이다 아직 2권 3권을 다 못읽어서 길게는 못쓰겠다.

6 지하로부터의 수기
처음 읽은 도오끼의 책이다.
인간실격도 상당한 찐따스러움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은 그 책에 곱절은 더하다는것을 느끼고 있다
인간실격은 그래도 자신이 비참하고 우울하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지하수기는 자신이 소외받고 사회로부터 배척받는
존재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다양한 행동이 찐따스러움을 가중하는거처럼 느껴진다.

7 맥베스
술 개꽐라되고 읽어서 기억 하나도 안남 ㅅㄱ

8 이반 일리치의 죽음
도서관에서 2시간컷한 책이다.
톨스토이가 인간의 죽음으로부터 나타나는 고뇌와 그것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까지 알려주며
주인공이 점점 병들어가는 모습에 동화되어서 내가 저 상태였다면 내가 과연 죽기전 참회할수 있을까를 고찰해주는 책임

9 광기의 역사
문학 입문하기 전에도 철학은 꾸준히 해와서 어느정도 배경지식은 있는 채로 산 푸코의 광기의 역사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신병이 과연 진짜 정신병일까?
인간이라는 존재는 사회에서 구성되어서 그 사회의 구성에
방해되는 존재는 정신병으로 낙인찍는것이 아닐까?
내가 어쩌면 100년 200년뒤에는 내가 정신병자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됨?

2월에 읽은 책은 이정도고 3월달에 읽을 예정인 책들은

안나카레니나 2,3권
3월까지 안카 완독하고시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지하수기보고 도오끼 책이 땡겨서 읽고싶음

모비 딕
낭만주의 소설이래서 궁금해서 읽어보고싶음

자본론
공산당선언
공산주의 공부할려고 일고싶음

이정도임 독린이인데 이정도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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