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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드라마를 처음 보고 드라마의 영상미가 마음에 들었었음. 그래서 영어공부하려고 영어로 읽을 소설 찾던 중에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파친코를 읽기로 함. 짧게 얘기하자면 존나 별로였음.

1. 여자는 존나 남자들보다 사는 게 힘들다는 페미식 개좆논리가 마음에 안들었음.

2. 중간중간 작가가 욕설 섞어가며 직설적으로 독자들한테 얘기하는데 난 그런 거 싫었음.

3. 여주인공 아들이 자살하는데 이유가 존나 말도 안됨. 걍 극적으로 전개하려고 개연성 좆박음.

4. 영어책은 존나 싸고 한 권 짜리 책인데 한국어책은 두 권으로 만들었으면서 권당 가격이 오히려 더 비쌈. 국뽕 마케팅으로 대놓고 뽕 뽑으려는 거 존나 아니꼬움.


이거 미국에서 주목 끈 건 그냥 소수민족, 다양성빨임. 일본에 억압당한 한국, 그리고 갖가지 성차별을 견뎌낸 한국인 여성의 생애 << 딱 그쪽 애들이 존나 좋아할 주제니까 인기 조금 있었던 거. ㄹㅇ다 보고나면 이딴 걸 왜 읽었지하고 존나 후회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