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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번역은 반역이다' 라고 했거늘, 반역하는 책인 슈티르너의 책을 한시라도 빨리 번역해서 출판하는 것이 조금 더 에고이스트적이지 않을까?

아니면 책이라는 그 자체도 유령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