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이야기는 아니지만, 자연주의 에세이로는 '캐시 호숫가 숲속의 생활'이 걸작중의 걸작이야.
가솔린(221.155)2023-03-03 23:41
나는 개인적으로 '와일드'를 정말 재미 없는, 수준 낮은, 엉망인 책이라고 생각해, 저자의 방황, 특히 어머니의 죽음과 자기가 바람 피우는 게 무슨 연결고리가 있는 건지, 내적 필연성같은 게 전혀 느껴지질 않아, 그냥 트레킹 이야기만 담았다면 더 좋았을 거 같아. 왜 자기 과거 경험담을 늘어놓은 건지, 트레킹을 하면서 어떻게 자기 상처가 치유되었다는 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더라. 그냥 여자가 드물게 장거리 트레일 경험담을 책으로 내니 그 희소성 덕에 유명해진 책일뿐 돈 주고 사서 읽기 아깝더라, 물론 난 돈 내 돈 내고 사서 읽은 사람중 한명이고.
가솔린(221.155)2023-03-03 23:45
장거리 트레일 트레킹하는 거라면 브라이슨의 '나는 부르는 숲'이 대표작이지, 저자의 글빨,말빨이 워낙 대단해서 술술 읽히기도 하고, 해학과 위트가 엄청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쓴 사람이 고교 동창과 함께 좌충우돌하며 트레일하는 체험담이야.
가솔린(221.155)2023-03-03 23:45
그리고 난 와일드 책으로 읽고서 혹 영화는 좀 나을까 싶어 영화도 봤는데, 영화 역시 나한테는.....ㅠㅠ.....내가 와일드를 책으로도 읽고 영화로도 본 건, 내가 트레킹,백패킹을 좋아하기때문인데, 그 책 저자는 정말이지 기본이 되지 있질 않고, 엉망으로 산 사람이더라, 트레일을 마치고서 자기치유를 어떻게 했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두툼한 책 한권이면 문체가 투박하더라도 내면의 깊이나 개성, 삶의 세실한 흐름이나 결을 잡아내는 뭔가가 내비쳐야 하는데 그 책에는 그런 게 전혀 없어. 정말이니 내면이 황량하고 거칠기만 한, 기본개념 탑재되지 않은 또라이의 투박한 자기소개서야. 남들에겐 절대 책이나 영화 보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 돈 낭비,시간 낭비야.
오스카 와일드 말하는줄…;;
달려라 메로스 - 다자이 오사무
같은 부류의 책이 아닌것 같아요
영화 괜찮게 본 기억이 있는데 원작 궁금하긴 하네
트레일 이야기는 아니지만, 자연주의 에세이로는 '캐시 호숫가 숲속의 생활'이 걸작중의 걸작이야.
나는 개인적으로 '와일드'를 정말 재미 없는, 수준 낮은, 엉망인 책이라고 생각해, 저자의 방황, 특히 어머니의 죽음과 자기가 바람 피우는 게 무슨 연결고리가 있는 건지, 내적 필연성같은 게 전혀 느껴지질 않아, 그냥 트레킹 이야기만 담았다면 더 좋았을 거 같아. 왜 자기 과거 경험담을 늘어놓은 건지, 트레킹을 하면서 어떻게 자기 상처가 치유되었다는 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더라. 그냥 여자가 드물게 장거리 트레일 경험담을 책으로 내니 그 희소성 덕에 유명해진 책일뿐 돈 주고 사서 읽기 아깝더라, 물론 난 돈 내 돈 내고 사서 읽은 사람중 한명이고.
장거리 트레일 트레킹하는 거라면 브라이슨의 '나는 부르는 숲'이 대표작이지, 저자의 글빨,말빨이 워낙 대단해서 술술 읽히기도 하고, 해학과 위트가 엄청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쓴 사람이 고교 동창과 함께 좌충우돌하며 트레일하는 체험담이야.
그리고 난 와일드 책으로 읽고서 혹 영화는 좀 나을까 싶어 영화도 봤는데, 영화 역시 나한테는.....ㅠㅠ.....내가 와일드를 책으로도 읽고 영화로도 본 건, 내가 트레킹,백패킹을 좋아하기때문인데, 그 책 저자는 정말이지 기본이 되지 있질 않고, 엉망으로 산 사람이더라, 트레일을 마치고서 자기치유를 어떻게 했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두툼한 책 한권이면 문체가 투박하더라도 내면의 깊이나 개성, 삶의 세실한 흐름이나 결을 잡아내는 뭔가가 내비쳐야 하는데 그 책에는 그런 게 전혀 없어. 정말이니 내면이 황량하고 거칠기만 한, 기본개념 탑재되지 않은 또라이의 투박한 자기소개서야. 남들에겐 절대 책이나 영화 보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 돈 낭비,시간 낭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