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등등 기리성 같은 일본 작가들이 마감에 쫒겨 쓴 글이나 마감 좆같다고 하는 글인데 잼더라 ㅋㅋㅋ
소세키 같은 대문호가 원래 12일인가 까지가 마감인데 절대 못쓰겠다고 마감일 17, 아니면 18일까지 늘려달라고 편집자한테 편지쓰고 다자이 오사무가 아 ㅆㅂ 대체 왜 원고 청탁 받아들였지.... ㄹㅇ 한문장도 못쓰겠어요 정신나갈것같애정신나갈것같애 같은 글을 겨우 써서 내기도 하고
현타 ㅈㄴ 와서 하... 그깟 돈이 뭐라고... 이러기도 하고 편집자한테 좀만 더 미룰 수 없냐고 징징거리기도 하고 ㅈ고생 하면서 글 썼는데 겨우 3엔 30전인가 밖에 안줬다고 한장당 30전도 안되네 ㅆㅂ 그거 쓰는데 생고생 했는다 ㅈ같다!(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그러기도 하고
가끔 보석같은 글들도 숨어 있고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인데 재밌더라 ㅋㅋㅋ
그자리에서 다 읽음
강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63216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63216

작가의 마감 | 나쓰메 소세키 외 - 교보문고
작가의 마감 | 쓸 수 없다, 그래도 써야 한다 30명의 일본 유명 작가 마감분투기이 책에 등장하는 일본 작가들은 하나같이 글 잘 쓰기로 너무나도 유명한 대문호들이다. 그들은 펜만 들면 글이 술술 풀려나갈 것 같은가? 천……
product.kyobobook.co.kr
아 그거 사야지 하고 째려보고 있는 책인데 ㅋㅋ 시리즈도 있음 - dc App
도스토옙스키 일화도 재밌음. 도스토옙스키 형 죽고 형이 진 빚 3천 루블인가 떠안아서 갚아야 했는데, 돈이 없으니까 악독한 출판업자한테 돈 빌림. 출판업자가 26일까지 마감 못 지키면 그동안 낸 책이랑 앞으로 낼 책에 대한 저작권을 자기가 9년동안 소유하겠다고 얘기하면서 빌려줌. 마감을 한달 앞두고 도무지 글이 안써지니까 본인보다 주변의 동료 문인들이 더
답답해함. 주변 친구들이 머리를 맞대고 각자 파트를 나눠써서 소설 한편을 완성해보자고 제안했는데, 남이 쓴 글에 자기 이름 올리기 싫다고 거절.ㅋㅋ 저작권 뺏기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럼 도스토옙스키가 말로 소설 얘기하고 속기사보고 쓰라고 제안함. 그래서 엄청 빠른 속기사 찾아서 한달도 안 남은 기간동안 소설 쓰게됨. 도스토옙스키가 얘기하면 속기사가 받
아적고 집에 가서 정리해오는 식으로 소설 썼는데, 마감 바로 직전에 겨우 소설 한편 뚝딱 완성함. 도스토옙스키가 한달도 안돼 완성한 소설 제목이 도박꾼임ㅋㅋ 그리고 도스토옙스키랑 함께 작업한 속기사랑 2번째로 결혼해서 애도 낳고 열심히 글 써서 죄와 벌, 백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대작들 쓰게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