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시인님 한분 시집 두 권 감명 깊게 읽고 잘 읽었다며 이멜을 보냈는데 답변이 왔다.


 같은 지역 근처 동네에 사신다.


 시집에 출생지가 쓰여있어서 동향 분이시구나 하고 빌려보긴 했는데


 지금 고향 오셔서 사는 줄은 몰랐다.


 기회가 된다면 만나 뵙고 싶으시다는데 예의상 한 말일지라도 엄청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