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로마가 진짜 정치와 법 이런 건 놀라울 정도로 발전되어 있어서 몰입감이 엄청났는데 무려 카이사르의 딸인 귀족 여성 율리아가 스물두살에 애 낳다가 죽는 것 보고 현실로 돌아옴결론 : 역시 21세기가 좋아
율리아가 아버지 연배의 이혼남고 결혼한건 괜찮았고?
그것도 그렇고 ㅋㅋㅋㅋ 근데 그건 옛날이라 뭐.. 그렇게 따지면 영조 계비도 십대였잖아 왕이나 집정관 급이면 익스큐즈 해줘야지 현대의 잣대로 보면 기괴함 그 자체야
누가봐도 망해나자빠진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멀쩡한 남자 이혼 시키고, 대신 아내로 들어가는 율리아의 결혼을 현명하고 아름답고 성스러운 결혼으로 묘사해서 1권만 읽고 손절했어
아 ㅋㅋㅋ 근데 그건 있음 그 소설 작가는 절대 페미니스트가 아니야 ㅋㅋㅋㅋ 그건 감안하고 읽어야함 ㅋㅋㅋ
한녀 웹소설 보면 그런내용 많이나오던데 회귀하고 복수하려고 남의남자 이혼시키고 뭐이러는 거
근데 여기선 그렇게 여자가 능동적으로 뭘 할 수 있는 게 없음 ㅋㅋ 기원전임을 감안하시라 ㅋㅋㅋ 율리아가 폼페이우스와 결혼하게 된 건 실제로는 카이사르의 의지였겠지 소설 속에선 폼페이우스에게 한눈에 뿅 반한 걸로 나오는데 그냥 작가의 의지로 미화시킨 거겠지 싶고...
근데 이탈리아는 20대부터 60대까지 같은세대 젋은이 라고 보는 점 생각해야되긴 함
로마제국 법이 웃긴게 민사로 배상금 판결받아도 그걸 강제로 정부에서 주지는 않았음 ㅋㅋㅋㅋㅋㅋ 법정에서 승인 한 배상금 받을려면 따로 깡패 고용해서 받아내야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