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은 물론이고 종이책이나 고전이니 부코스키니 뭐니해서 소설에 온갖 괴상망측한 범죄나 기행, 성행위나 적나라한 말들은 물론 쥐스킨트의 향수처럼 살인하는 장면에 푸욱 빠져 들어가 세밀하고 섬세한 어조로 경동맥을 누르고 있던 손에 힘을 줘서 목을 조른다던지 이런 식으로 묘사한다던지 등등…
이런 것들, 거의 텍스트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것들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는데 저런 글들 역겹다고 누가 하는 말 듣고 깨달았음
내 소설 취향의 범위가 ㅈㄴ 넓었다는 걸
저런 거 대부분은 싫어할 거 아니야
암만 최소로 잡아도 불호가 훨씬 많을거고
별 의식 없었는데 갑자기 확 깨달았음
누렁이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