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던지 진짜보다 가짜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다. 더불어 가짜가 진짜보다 더 쉽게 돈을 버는 것 처럼 보인다.


책을 모를 때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보면 한국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가짜들 투성이다.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한탕 해먹으려는 자기 계발서나 시류에 편승해 보려는 무늬만 전문가들이 쓴 책들. 그런 책들은 목차만 보더라도 의도가 뻔하다. 실속은 없으면서 본인 논리를 극단적으로 끌고 가서 반박은 안 받겠다는 식이다. 줏대 없는 사람들 속아넘어가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