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본인이 아무리 도스토예프스키 소설을 좋아한다 하더라도...
아무리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걸작이라도 3번째 읽는 시점부턴 그런 생각이 드는 거지
카형 3번 읽을 시간에 차라리 이번엔 다른 고전 즉 돈키호테나 신곡을 읽어볼까? 그런 생각
한 번 그런 생각이 들어 사로잡히게 되면 심리적인 소모감 같은 게 들면서 도저히 삼독은 힘들어지더라구 ㅇㅇ
나 같은 애들 여기에도 좀 있냐?
예를 들어 본인이 아무리 도스토예프스키 소설을 좋아한다 하더라도...
아무리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걸작이라도 3번째 읽는 시점부턴 그런 생각이 드는 거지
카형 3번 읽을 시간에 차라리 이번엔 다른 고전 즉 돈키호테나 신곡을 읽어볼까? 그런 생각
한 번 그런 생각이 들어 사로잡히게 되면 심리적인 소모감 같은 게 들면서 도저히 삼독은 힘들어지더라구 ㅇㅇ
나 같은 애들 여기에도 좀 있냐?
"(저한테 있어) 많은 경험 가운데 가장 행복한 것은 책을 읽는 것이에요. 아, 책 읽기보다 훨씬 더 좋은 게 있어요.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인데, 이미 읽었기 때문에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고, 더 풍요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나는 새 책을 적게 읽고,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건 많이 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군요." - 보르헤스
거장의 말씀으로 안도감을 찾길 바람.
나도 사실 한 번 읽은 책을 여러 번 다시 읽기를 선호하는데 다만 고전 문학의 경우 그게 유독 좀 힘들단 거 였음.
하긴 근데 보르헤스도 신곡 돈키호테를 십수 번 읽었을 듯 ㅋㅋ 보르헤스는 (아마도) 카라마조프 읽지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