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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고 약속도 없고해서 집구석에서 읽다 방금 덮음.
개신교 신자로서 본회퍼에 대한 설교에서의 언급은 많이 들었어도 정작 그가 어떤 일을 했는지는 몰랐음. 그러다 목사님이 직접 이 책들을 추천해주시고 사서 읽고 있음. 이 책을 읽고 또 읽을수록 그리스도에 대한 저자의 주관의 색이 명확해진다 해야될까, 또 인간의 대한 통찰과 현대신학과 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도 한꺼번에 지적하는 부분도 속 시원했음. 지금 교회가 가지고 있는 색이 퇴색되어가고 목회자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교회를 이끄는 것에 대한 비판요소가 적잖기에 더 공감할 수 있었음. 암튼 다 읽고 더 써볼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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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 서기, 글만 봐도 가슴이 웅장해짐. 나 개인적으로 본회퍼의 신학관은 리처드 로티의 논의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봄.
로티는 상대주의적이고 실용주의를 중심으로 하고, 본회퍼는 신정통주의파였지.. 다른부분이 명확히 있음.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실천을 강조한거? - dc App
철학 자체를 두고 보면 둘은 서로 상이한 양상이기는 함.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보건대, 리처드 로티가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에서 제시한 용어인 '마지막 단어'의 한계를 고찰하는 논지가, 본회퍼가 '피안성'의 한계의 의식해 '차안성'을 수용하려는 모습과 엇비슷하고. 또한 세속 지향적인 자유주의를 지속적인 보완하고자 문학과 같은 예술이 필요하다는 로티의 논의가, 본회퍼가 말하는 성숙한 세계에서 추구해야 할 기독교의 역할과 비슷하게 느껴졌음.
감명깊은 구절 하나만 말해줘 - dc App
1933.5.28 설교(설교집 p.325. 모세 교회와 아론교회) “우리는 기다리지 못하는 교회, 눈에 보이지 않는 분에게 기대어 살지 않는 세상 교회, 자기를 신우로 만드는 교회, 하나님이 하시지 않는 것을 자기가 직접 하려고 하는 교회, 우상 숭배를 중요시하고, 인간의 사고와 가치들을 우상화하는 일을 기리는 곳에서 기꺼이 희생할 용의가 있는 교회, 제사장이 하나님의 전권을 주제넘게 차지하는 교회의 예배에 자꾸 모여듭니다.“ - dc App
자기를 신으로 만드는 교회 - dc App
고마웡 안 그래도 요즘 사이비를 소재로 한 다큐가 유행하는데 시의적절한 문장이네 - dc App
본회퍼 볼 시간에 로이드존스를 읽는게 유익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