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교양을 쌓으려면 책을 많이 읽어봐라고 해서
고등학생 시절 책은 많이 봤으나 소설이나 판타지같은
교양과는 거리가 좀 먼 책들을 봤습니다.
제일 좋아했던건 국어책에 수록된 소설들이였던거 같습니다
소설은 히가시노 게이코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테메레르, 코스모스(반까지 읽다 어려워서 런),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이런거 재밌게 봤고
라노벨은 부끄럽지만 데이트 어 라이브 무직전생 오버로드
이런거 재밌게 봤습니다.
교양을 쌓을만한 책이나 소설등 이북으로 있는거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라노벨추천은 고맙지만 이젠 보기 오글거려서.. 사양할게요...
아 참 그리고 이북은 리디북스랑 yes24에 있는거 보려고 합니다.
국어책에 수록된 소설도 교양과 동떨어진 장르가 아닙니다 소설을 단순히 사건 전개나 결말의 흥미 위주로만 본 것이 아니라면요. 그러니 소설 읽으시는거 좋습니다. 단 나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그런 소설에 한해서지요. 예를들어 그저 단순히 즐겁기만한 판타지 소설은 흔히 비유하듯이 요리용입니다. 그리고 또 독자 본인의 이해도나 배경지식에 따라 훌륭한 고전도 요리용으로 변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우선은 자신에 대한 파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서울대권장도서 소설목록중 제목이나 내용 개요를 보고 끌리는 책을 읽어보세요. 어려워도 종이로 정리해보고 이 책이 나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해석하려 노력해보세요. 책 마지막의 해설과 비교도 해보시고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좋습니다. - dc App
그렇게 몇번 하면 자신의 작품 해석 능력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파악이 가능하고 한계를 경험함으로써 해석 능력 자체에 대한 욕망도 생겨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럴때 문학이론 개론서,철학사 등을 읽으면서 비평의 여러 방식들과 주제, 인류가 지금까지 지녀왔던 문제의식과 이에 대한 시도들을 공부함으로써 소설 나아가 인문학 전체에 대한 균형잡히고 풍부한 해석, 개인적 의의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시작은 소설이 아닌 인문학 장르 그 어느것이어도 좋습니다만 중요한것은 인문학 그 어떤 장르건 서로 아예 연관성이 없는것은 없고 그 배후에는 고전들과 이론적 함의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입니다. - dc App
이러한 시도의 과정에서 인문학적 교양이 쌓여간다고 봅니다. - dc App
저는 개인적으로 (카프카-변신) 이란 작품 추천드립니다. - dc App
똑부러지게 말 잘한다
출근해서 지금 봤네요. 장문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 권장도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43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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