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리뷰를 많이 보는편인데

관심있는 책 있어도

그 주제를 더 잘다룬 다른 책을 추천받으면 그걸 읽는데

동네서점에 그 모든 책이 구비되어 있을까?


서점에 서서 휴대폰으로 리뷰를 보기엔 너무 눈치가 보이더라고

혹여 내가 사지도 않은 책에 손때 묻히는 걸까봐 들춰볼 때도 더 조심조심하고

봉인된 책들도 많고


게다가

서점 주인의 취향에 맞춘 책이 있다는 건

그 취향이 나랑 안맞으면 가지 않게 된다는 말이잖아?


근데 인터넷에서 나와 취향이 맞는 사람이 만든

블로그나 트위터 같은 공간에 무수히 많은 추천이 있고

그 모든걸 원클릭으로 주문하면

무겁지 않게 집앞까지 가져다 줌

직접 열어보지 않아도 하이라이트를 찾아볼 수 있고


홍익문고에서 처음 책을 샀을때 그 두근거림은 없지만

배달된 책을 열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실물책은 도서관에도 많아서 더 여러모로 발길이 안가더라구
교보문고처럼 눈치 안보이는 대형서점만 가게 됨

오히려 카페에 앉아서 도서 정보를 읽게 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