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업종을 하던 개인자유인데
저놈의 특정이념신념 독립서점은
서울역세권상권 메인스트릿은 아니더라도 그 다음골목. 심지어 패스트푸드 입점 빌딩에 자리잡은걸 굉장히 많이 봤다
그정도면 커피 메인으로 팔고 책을 곁들여도 고정비 메꿀까 말까 하는데 나는 그런건 못봤다
돈 한푼도 못버는데 매달 몇백씩 태우는건 어지간한 건물주도 엄두를 못낸다 도저히 지속불가능한 행위란 말이다
멋모르는 청춘들이 인테리어만 그럴듯하게 해서 유행처럼 번졌던 독립서점들은 대부분 1년도 못넘겼다 그게 당연한거다
서울 노후주택가 언덕 꼭대기 경로당옆 반지하층 이런데에서 운영해도 피토하며 일궈가는데
지들끼리 무슨 클래스 초청 교실 어마어마하게 벌이고 연대와 지역커뮤니티 지역공동체 운운하며 어딘가 숨어있던 지역공동체 활동집단과 암튼간 그럴듯한 직함을 가진 도심재생 활동가들과 함께 다녔다 생각해보면 걔네들 사무실도 진짜 목좋은 건물에 있었지 우리동네 구의원 사무실보다 더 비쌀거다 정말 꽤나 오래 버텼다 진짜 미스테리하다
지금은 코시국을 못버티고 꽤 많이 무너졌지만 정말 미스테리한 곳이었다
매달 몇백을 태울만큼 이 나라엔 갑부가 많구나 싶다 역시 부자는 책 값 몇 푼이라도 가볍게 보지않고 알뜰하게 챙기나 보다
시민단체 뭐시기 하면서 지원금 타먹은걸로 운영했겠지.. - dc App
아주 강하게 의심함
도대체 뭘로부터 독립한다는건지도 모르겠음. 인디게임은 자본과 유통으로부터 독립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거니까 뭐 이해는 한다. 근데 저 병신같은 독립서점은 도대체 뭐로부터 독립한다는거고 그래서 목표가 뭐냔말이지.
기승전 신자유주의로부터의 독립아니겠나
그게 문과의 현실인식 평균
일찍 두들겨맞고 접으면 큰코다친 좋은 경험이라도 된다만
도정제는 반대하지만, 자신의 이상을 현실에서 구현하려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노력한 이들을 비웃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
그냥 굉장히 기괴했다 저건
인디 음악가들 지원하는 독립술집/서점/갤러리 등 그당시에 자본주의와 별개로 자기 개성을 펼치려는 시도가 많았고 그런 시도 덕분에 제비다방도 있고 십센치나 장기하도 떴던 거고 유유출판사같은 신생출판사도 생겼는데, 기괴하다는 건 그냥 네 감상이 아닐까 싶네
대자본 프랜차이즈를 등에 업은것처럼 요지 그리고 생각보다 넓은 공간을 차지하며 등장한 저것들을 나는 소위 인디나 독립 그런걸로 못보겠다 심지어 한 두 가게도 아니었고
저것들이 제비다방이나 유유출판사를 말하는 건가? 파주에서 책만드는 출판사에서도 일해봤고 지인이 인디밴드 덕후인데다가, 카페 언플러그드같은 카페도 보고, 창업멤버기도 했도, 인디 작가/음악가들을 실제로 지켜본 적 있음. 물론 이것들이 부유한 사람들의 호의나 취향이 큰 작용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대부분 정말 좋아서 하는거지 대자본 프렌차이즈처럼 대단한 것은 전혀 아니었음. 그리고 니가 비웃기에는 분명 각 분야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보는데. 나중에 흥하니까 대자본에 삼켜진 거지, 초기부터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대자본이 소자본인 척 하는 그런류의 것들은 아니었다고 보는데 네가말하는 '대자본 프랜차이즈를 등에 업은것처럼'에 들 수 있는 예시는 뭐가 있어?
밑바닥 헤딩하다가 대자본 만난것도 아니고 성장의 과정 없이 탄생부터 으리으리 뿅하게 나타난걸 보면 당연히 기괴해 보인다 내 기억을 줄 길 없다만 성장하는 인디를 겪은 사람이면 분명 너도 기괴함을 느꼈을거다
주장의 기본은 의견-근거-예시 아니던가? 구체적인 예시 없으면 그건 니 감상이지. 네가 성장의 과정을 지켜보지 않은거지, 탄생부터 으리으리하게 뿅하고 나타난 것들? 안그라픽스라는 그래픽 회사가 있는데, 거기는 아직도 해외 그래픽서적을 번역해서 출판하고 있지 거기 창립자가 갑부여서 그런걸 하는 것 같음? 대기업에서 일받아서 그 돈으로 출판하는거였음.
그리고 기본이 뭔지 네가 동의할 수 없다면, 이건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에 나오는 'OREO'라는 기법이다. 의견-이유와 근거-예시는 모든 글의 기본인데, 디씨니까 아무말이나 해도 된다고 한다면 뭐 어쩔 수 없고.
보통 독립서점 언론에 유명하다고 소개된곳 가보면 임대료등 문제로 인해 외지에 굉장히 좁게 자리잡는게 보통인데 내가 어느순간 유행처럼 나타났다고 말한 것들은 상당히 비쌀수밖에 없는 역세권 괜찮은 위치와 꽤 넓은 공간에 들어왔고 딱히 물건파는것도 없이 꽤 오랫동안 있었다 이정도면 나는 기괴하게 생각한다 무슨 언론기사냐 특정 상호까지 박게
그럼 결국 구체적인 예시가 없단거네. 난 네 주장이 더 기괴하다.
논리 구조 자체가 '나는 신이다. 이유는 내가 그렇게 생각함. 너도 날 봤으면 알거잖음?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하는데, 나는 어느순간 이렇게 행동했다. 이정도면 초인이지.'이랑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오독한 애랑 놀아서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 비추박고 가라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꼭 읽어봐라 도움 될거다
+ 논리적 생각의 핵심 개념들
하버드고 자시고 독해력이나 키우고 와라 ㅋㅋㅋㅋ
아하. 너 지금 네 주장에 대한 반박(지적)과 자아에 대한 공격(비난)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있네? 글 댓글 전반적으로 보니,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훈련이 잘 안되어 있고 주로 분노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구나. 그런데 난 네 주장의 설득력이 없고, 그걸 설득하는 네 논리의 구조나 수준이 허접하다는 거지, 너란 인간 자체를 공격하지 않았다. 지금 네가 하는 행동(지적에 근거없는 비난으로 반응하기)은 그다지 좋은 전략이 아닌데. 네 분노는 네 몫이니 알아서 잘 해결해보도록 하고.
아주 흔하디 흔한 인터넷 개인썰에 맥락없는 개인경험 편린을 꺼내서 댓글 무슨말을 저리하나 싶었는데 그쪽의 어딘가 트라우마인지 뭔지를 제대로 건드려서 빡친건 그쪽이구만 독해력이나 제대로 키우고 상황에 맞는 답변을 하는 연습하고 오렴
반고닉이 뇌절하는 거 같네. 그 예시를 꼭 들어야 함? 특정 상호를 언급하기를 원하는 거야? - dc App
독립서점이라고 불리는 것들 중에 니가 말한 종류의 서점도 있다, 정도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그게 대부분의 독립서점에 해당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데에는 전혀 동의하지 못함. 그냥 본인의 부족한 경험에서 얻은 비호감을 과하게 일반화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음.
독립서점 굉장히 힘든거라 고정비가 가장 저렴한 좁고 비좁은 반지하 창고에서 이악물고 버텨도 부지기수로 망하는걸 꽤나 봤는데 햄버거집 들어가는 서울역세권 비싼건물에 넓직하게 들어간거보면 대체 무슨 재주인가 무슨 비법인가 관심이 가서 종종 지켜봤는데 돈벌이에는 아예 관심이 없고 프로그램으로 돈드는 연사초대가 한가득임걸보면 굉장히 신기하고 기괴했다 대체 무슨 돈인가 쟤네가 나랑 성향 달라서 독립서점 싫어요 데헷 겨우 이따위 결론이 이 글에 대한 해석이면 그냥 갈길가라
가만히 보니 서로 얘기하는 "독립서점"이란 개념의 범위가 달라서 생기는 차이인거 같은데... 내가 얘기하는 독립서점은 니가 보아온 (그리고 나도 보아온) "굉장히 힘든거라 고정비가 가장 저렴한 좁고 비좁은 반지하 창고에서 이악물고 버텨도 부지기수로 망하는" 숱한 서점들을 모두 포함한 개념임.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학생들 대상으로 문제집을 파는 것이 주요 수익원이 아닌 브랜드 제외한 서점" 정도랄까나.. 니가 얘기하는거 무슨 말인지 알겠고 나도 그런 종류의 서점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는 않음. 다만 쓰여진 글에서 내가 생각한 넓은 범위의 독립서점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것으로 읽힐 여지가 없지 않음. 위의 논쟁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