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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외국 미스터리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외국어 능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낌. 가령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과 같은 다양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훨씬 많은 작품들을 원서로 조금 더 깔끔하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즐길 수 있을텐데.
두 번째는 결국 그러한 이유로 인해서 외국 미스터리 소설을 읽을 때에 국내 출판사와 번역가의 손을 거쳐서 한국어로 옮겨진 번역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우리나라에 제대로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은 외국 미스터리 작가들의 작품이 엄청 많다는 것. 기껏해야 엔솔로지 형식의 단행본에 단편 몇 개만 실린 경우가 허다하고, 장편의 경우에는 그나마도 중역을 거쳤거나 아예 번역조차 안되어 있는 작가들이 비일비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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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보다 능력좋은 번역자를 믿읍시다 2 울나라 정도면 번역진짜 많이 되는 거임. 울나라 인구의 절반인 대만만 가도 번역본 진짜 부실함... 더 많은 번역본을 보고 싶으시다면 겨론해서 애를 5명 나으시면 되어요...
아 글고 대만 책값 울나라보다 1.5정도 비싸요... 규모의 경제학이란게 이런거구나 느꼈음. 일본 한국 대만 딱 인구가 절반씩으로 줄어드는데 서점가면 진짜 체감함... 인구 1억은 되어야 풍성한 번역본 보겠구나하구요
그렇다면 영미권 독붕이들은 여러모로 행복할 듯. 모국어로 쓰인 작품도 많고 영어 번역본도 엄청 많을테니. - dc App
대만은 그냥 중국 번역본 보면 되지 않나
일본을 제외하곤 현지에서도 대부분 절판이라. 우리나라 독자들은 일본 덕을 제대로 보고 있는 거임. 중역판이라도 읽을 수 있으니. 일본의 갈라파고스 문화가 이럴 때는 우리한텐 긍정적으로 작용함. 엘러리 퀸이랑 코넬 울리치는 ㄹㅇ 일본에서만 인기 있는 거 같더라